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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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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1 16:15

정관 다녀왔습니다

박은정
조회 수 1026 추천 수 2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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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임도 가는길이지만 네비게이션만 믿고 그냥 출발했는데
10시넘어 컴컴한 산길을 들어서니 차라도 고장나면
이 산속에서 혼자 밤을새워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정말 무서웠습니다.

한참을 쫄아서 산속으로 들어가다보니 회원님들의 모습... 확 반가웠습니다^^
홍회장님을 비롯해 8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랫만의 대박하늘

초반에 토성, 달을 보고 12시 넘어 백조, 목동, 처녀, 전갈, 궁수자리까지
궁수자리 근처엔 쌍안경만 갖다대도 성단들이 보이더군요

바람소리 들으며 끓여먹는 오댕과 라면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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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 조용현 2008.05.11 17:18
    너무 좋은 하늘아래에서 좋은 사람들과 같이 있으니 기뻤습니다..
    댓글
  • 이상헌 2008.05.11 17:27
    구름신 대신 은정님이 오시니깐 대~~~박! ^^
    댓글
  • 윤종성 2008.05.11 19:09
    안녕하세요~~~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

    아름다운 별을 같이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멋진 일이죠~~
    댓글
  • 오영열 2008.05.11 21:22
    유일한 홍일점이셨죠? 어두워서 인사도 잘 못했는데, 방가웠습니다~
    매번 정관 때만 뵈서 그런지, 한마디로 잊을만(?)하면 만나는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시는 데로 번개도 와주세효~ ^^
    댓글
  • 유종선 2008.05.12 10:55
    ㅠ.ㅠ 오랜만에 등장하신 은정님을 못뵈다니 흑흑..
    전 집안일때문에 그시간 시골에서 혼자서 좌판 벌려놓고 습기와 싸우고 있었습니다.
    장소 아셨으니까 담 관측회때도 꼭 또 오세요.
    댓글
  • 유종선 2008.05.12 10:56
    그리구~~ 이상헌님 나만 미워해 ㅠ.ㅠ
    댓글
  • 강문기 2008.05.12 14:38
    박은정님 오랜만에 나오시면 항상 날씨 좋더군요... 자주 뵈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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