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407 추천 수 20 댓글 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 배추김치 300포기를 담갔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도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어서 이달 25일 정도면 거의 오픈을 할 정도입니다.
이제 고생문이 훤하게 열렸습니다.
가게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 166번지이고요 전화번호도 나왔습니다
031-976-3122 입니다.
고작 할수있는일이 국수집 주방장노릇이니 명색이 직함은 회장으로 파고 다니는
명함이 무색합니다.
그래도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는 속담을 아주 실감하면서 한편의 미안함을 달래봅니다.
왜 자식에게 미안함을 가지게 됐냐면 내가 창업한 회사를 회사 직원들에게 물려주고 자식은
지분도 하나 없읍니다.자식에게 물려줘봐야 회사를 꾸려갈 능력이 결여돼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직원회사를 만들고 저는 30%의 지분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식녀석도 장성하고 내색은 안하지만 혹시라도 서운함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다보면 미안한 생각도 들게 되더군요.
그래도 고기잡는법을 가르쳐야지 하면서 내가 주방장 노릇을 하고 자식녀석은 주방보조로
일을 시키면서 자리가 잡히고 안정되고 나름대로 꾸려갈 능력이 생기면 자식한테 물려주고
명예로운 은퇴를 해서 계속해서 별지기가 되고 싶습니다.
자리잡는데 3~5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수집도 내가 창업해서 운영했던 회사처럼 경영을 하면 성공할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자식을
경영자로 가르치고 싶습니다.그래서 대박집 사장으로 키우려 합니다.
몸으로 때우며 가르치고 가르쳐서 88세대를 면하게 해주려 합니다.
자식녀석이 복이 많다면 일찍 자리를 잡아서 사장노릇을 할것이고 자식녀석의 복이 부족하면 내가 좀더
뒤를 봐주어야 되겠지요.
빠른 기간안에 정관에 참여할날을 기대하면서 회원님들과 같이 밤하늘을 주유할날만 기다리고
기다립니다.국수집을 하면서 그러한 꿈을 가지고 어려움을 극복하려 합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회원여러분!
그래도 퇴근후에는 가끔식 게시판도 방문하고 그래야지요 별볼 시간은 없지만요
추석과 설날만 쉬려고 합니다 1년 363일 장사를 할 각오입니다.
그동안 회원님들과 같이 관측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곧 돌아오겠습니다.
  • 한호진 2008.04.07 16:15
    대박기원!!!!!!!!!!!!!!!!!!!
    일산쪽 가면 꼭 들르겠습니다.
  • 김덕우 2008.04.07 16:42
    반드시 성공하실겁니다
    국수먹으러 들리겠습니다
  • 강문기 2008.04.07 16:46
    대박 나세요~
  • 공준호 2008.04.07 17:34
    원하시는대로 다 이루시기를...
    일산쪽에 가면 국수먹으러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
  • 유종선 2008.04.07 18:59
    대박 나실겁니다.
    주소랑 전화번호 핸펀에 입력해 놓았습니다 ^^
  • 이상헌 2008.04.07 20:58
    아드님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글이네요~~
    대박 나심을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 오영열 2008.04.07 22:18
    언제 정모하러 가요~ ^^
  • 조용현 2008.04.08 08:20
    야박함, 훈훈함, 기대감, 진정한 사랑....
    여러가지를 느끼게하시는군요.. 불해히도 전 김종길님의 국수를 못먹어봤는데.. 딴분들은 정모때 드신것 같고..
    번창하는 국수사업 기대하고 나중엔 체인점까지 만들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조만간 한번 들러 볼 께요~~
  • 윤석호 2008.04.08 08:21
    좋은 일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중에 사업 경험들을 전수해주세요.^^
  • 한선욱 2008.04.08 09:35
    그리 오래 준비하셨으니 반드시 일산쪽 상권을 장악하실 겁니다.
    대박을 기원합니다.
  • 김준호 2008.04.08 10:23
    행주산성 밑에 원조국수집이라고 있는데 자전거 타는 사람들한테 무지 유명하더라구요. 거기도 한번 가보세요. 왜 유명한지 알아내야지요..ㅋㅋㅋㅋ
    지나가면서 보니깐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먹고 있더라는... 가게는 무지 허름해 보이던데...쩝.
    아무튼 대박나세요....화이팅 ^______^
  • 최승곤 2008.04.08 11:00
    대박을 기원합니다.. 일산쪽 가면 꼭 들리겠습니다..
  • 홍두희 2008.04.08 20:03
    3일에 한번씩 300포기 담구세요~~. 몸과 마음과 별이 응원합니다^^
  • 공대연 2008.04.09 15:40
    ㅋㅋㅋ 꼭 대박 나실겁니다. 긍정의 힘 믿어보세요. ^^ 나중에 맛있는 국수 한번 맛보게 해주세요. 꽁짜로...!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717
2988 이젠 자유게시판에서의 짧은 리플도 안되네요~~ 4 홍두희 2008.04.21 1461
2987 FSQ-85ED 가 나올 모양이네요~~ 7 이상헌 2008.04.19 3259
2986 달은 밝은 데 하늘은 좋고... 7 윤석호 2008.04.18 942
2985 참으로 청명(淸明)한 하늘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빴습니다. 3 윤석호 2008.04.18 1104
2984 다들...엄청난 열정입니다. 1 김준호 2008.04.17 993
2983 ,달은 휘영청, 그러나 날은 맑고, 좋습니다. 3 윤석호 2008.04.17 1098
2982 분당; 협력의 場 5 윤석호 2008.04.14 1069
2981 분당에 상현달이 너무나 예쁘게 떠 있군요. 달보러 갑니다. 4 공준호 2008.04.13 1080
2980 바카라3 5 file 홍두희 2008.04.11 1079
2979 오늘 날씨가 맑다네요. 내일 아침 8:30 비행기 타야 하는데... 11 윤석호 2008.04.10 1075
2978 [re] Photoshop 혹은 뽀삽질....일단 한번 해 봤습니다. ^.~ 2 file 공준호 2008.04.10 896
2977 더욱 조심스러운 번개제안.^^ 6 한호진 2008.04.08 1018
» 김치를 담그고 창업준비중..... 14 김종길 2008.04.07 1407
2975 일기예보가 오늘 밤 맑음으로 바뀌었습니다. 2 윤석호 2008.04.07 1035
2974 조심스럽게 번개제안. 2 한호진 2008.04.07 862
2973 봄날씨 정말 안도와 주네요.. 7 file 유종선 2008.04.07 1030
2972 마침내 C8 미러를 교체하였습니다. 3 윤석호 2008.04.06 971
2971 DSLRAS 안정화 버젼입니다. 2 file 조승기 2008.04.06 873
2970 어제는 구름과 구룍, 오늘은? 둘 다 없을 겁니다.^^ 2 윤석호 2008.04.05 1047
2969 구름님과 숨바꼭질만 열심히 하다가 왔습니다 ^^ 4 공준호 2008.04.05 946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