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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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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다니면서 타임머신에 대한 과학기사가 나오면, 흥미있어 했습니다. 너무나 황당해서 믿기지도 않았고요.

어제 1993년 에 쓴 블랙홀에 관한 책을 다 봤습니다(4개월).

뒷 표지에는 이 책에 대하여 뉴욕타임스가 추천한 내용이 아주 짧게 써 있습니다.

-- 과학책 중 최고다.--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내용은 쉽고 또 어려워서 70%정도만 이해한다고 생각들지만...

블랙홀과 시간굴절 ;아인슈타인의 엉뚱한 유산/킵S.손 , 약 600여 페이지.

인덱스도 화려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책중에서 이렇게 친절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보충자료를

넣은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아인슈타인과 호킹에 대한 존경과 의미는 표지의 두분 사진과

인덱스의 중요인물에 처음과 끝에 배치한 것에서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어려운 전문가의 치열한 사고를 비교적 친절하고 정확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블랙홀의 어원이 갖는 고전적인 외설적인 설명은 양념으로 치더라도,

제일 마지막에 기술한 타임머신에는 그것을 콘트롤할수 있는 주체를 '최고로 발달한 문명'이라고

기술하는 과학자적 치밀함이 기억에 남습니다.

퀘이사가 발견되고 관련물리학계가 흥분해서 연구를 시작한 때가 1963년 이랍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으로 부터 100여년, 퀘이사로 부터 45년이 지난 지금 어디까지인지,

또 1998년 개정판이 나온 10년 후인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저는 모르지만, 그 책의 마지막에 나온

연구그룹에 나온 저자와 한국인 학자(저자의 연구제자, 김??-추후 확인해서 넣도록 하지요)는

열심히 연구하시겠지요.

타임머신의 이쪽 분야의 이름은 시간폐곡선이라네요.. 시간폐곡선 - 멋지고 정확한 수학적표현입니다.

그래서 제글 제목이 old & new.

이책 빌려드립니다~~, 손가락을 누르시오....



2.어제 다까하시의 적도의에 들어가는 모터콘트롤러 2종류의 속을 봤습니다.

하나는 1991년 카다록에 올라있는 p2z, 다른 하나는 em-1(em-2인지는 내부만 봐서 모름).

현재 다까하시의 홈페이지에는 p2z 적도의가 아직도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참  오래 오래....

전기쟁이라서 작동원리와 그 변천이 어떻게 변화되는가 3인칭 관찰자 입장에서 보면 재미있습니다.

미드도 예전 기종부터 최신 기종까지 그곳에 적용된 기술이 많이도 발전했는데(광학은 어떻게 발전

했는지 제가 지식이 정말로 짧아서 OTL.., em400 에는 무선 헨드콘트롤러를 달수 있다고 하네요, 무선

헨드콘트로로러도 미드 홈페이지에 있네요), P2Z과 EM1을 보니까 전자부품이 단종되고 새로운 부속으로

대체하면서 내부는 바뀌고 있습니다. P2Z의 헨드콘트롤러는 꼽고, 빼는 콘넥터타입이 아닙니다.

2년전 한호진님의 것을 고치면서 그러내하면서 지나쳤는데, 이 선이 짤라지면 모터는 돌지 않습니다.

본체에서 1줄짜리 신호가 나오고, 이 신호가 리모콘까지 갔다가, 평상시에 눌려있는 스위치를 거쳐서,

다시 본체로 들어가는 구조이더군요. 2배속의 신호도 옆에서 1줄로 리모콘으로 올라오고요. 리모콘에서는

정속펄스용 신호선 1개, 2배속 신호선 1개를 받아서 평상시에는 1배속으로 연결해서 모터쪽에 신호를 주고,

정지 버튼을 누르면 신호를 끊고, 2배속 스위치를 누르면 2배속으로 전환해서 모터쪽에 신호를 줍니다.

예전(old) 에는 이렇게 신호를 주었네요.. p2z는 리모콘선이 고정되어 있고, em1에는 코넥터타입인데

코넥터를 꼽아야 정속으로 돌게되네요.

p2z과 em1의 전기적은 방식은 같은데, 부속이 1개 다릅니다. 클럭을 만드는 부속이 다릅니다.

p2z-msm5562rs(제조처-일본oki, 부품의 다리숫자는 14개, 부품이 단종된지 수십년zzz),

em1-tc5036ap(제조처-일본tishiba,부품의 다리숫자는 16개--호환에서 치명적)용도는 같은데

같이 쓸수가 없습니다..... (추가) 저의 KENKO 베타프라즈마 적도의에도 TC5036AP가 있네요^^

단종된 부품을 찾는 것은 조금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는 표현을 제가 쓰겠습니다. 앞쪽에 쓴글에서

어렵게 연구하시는 분들을 봐서 그렇습니다 . ㅎㅎ

부속을 찾다보니 이런 황당하면서 실제적인 답을 들었습니다. 전자쟁이 생활 수십년에 그런말은

처음들어 봅니다. "재생품일수 있습니다" , 그동안 중고라는 말은 숫하게 들어봤어도, 재생품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진공관은 중고가 대세입니자. 진공관은 형광등이나 전구처럼 소켓으로 끼우는

것이라서 쉽게 빠지고 모양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여러개의 다리가 달린 전자부품은 일단

납으로 땜하는 조립이 끝나면 영원히 그곳에 박히지요. 그걸 빼서 재생품으로 판다?

말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암 말이 되고요.... 이래서 또 old & new.


  • 한호진 2008.04.30 14:45
    ^^ 올드앤뉴..예전에 p2적도의 모터회로가 고장났을때 모터신품을 교체하자니 50만원였는데 단돈2천원으로 고쳤습니다.물론 인건비는 빠진것이지요.단순 부품값...그때 회장님께 진 빚...늘 감사드립니다.
  • 유종선 2008.04.30 17:56
    제 이엠200 언제 홍회장님 손을 거쳐야 하눈디~~
    글구 전에 고쳐주신 뽕뽕이 다시 사망하셨습니다. ㅠ .ㅠ 요놈도 언제 다시 선처해주세요~~ ㅠ.ㅠ
  • 홍두희 2008.04.30 19:02
    한호진님은 그때 50만원 안들여서, 지금 이렇게 고생하시잖아요~~ 돌고도는 무인건비, 더가진자가 밥사기 등등등등.
    그때 부품값을 제가 안낸게 두고두고두고두고 후회됩니다 .ㅎㅎㅎ

    뿡뿡이 그거, 그때 볼륨의 선이 떨어져서(이거 찾고는 황당했는데- 비닐 안에서 떨어짐). 붙였던것이 기억나네요. 주변부품(포토다이악-아마 도시바의 ??560이었던것 같음)도 다소 열화가 있었지만 워낙 단단하게 본드에 잠겨있었었지요. 염려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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