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

by 한호진 posted Dec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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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별친구분들은 유성우라고 부르지만........서천동의 별친구분들은 달리 부릅니다.
유성이 떨어지는것을 보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애틋한(?)사연.
그것은 바로 지름신을 영접하기 위한 자격을 비는것입니다.

보통 유성을 바라보면 누구나가 똑같은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이야~" 혹은 "어!어!어!" 또는 "우와"
단어는 틀려도 멋진장관-우주의 신비-을 본 그 느낌을 표하는것이지요.

전 올초부터 마인드콘트롤을 했습니다.^^
심심치 않게 보이는 유성을 보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좀 다른 감탄사를 표현하자!
바로...."돈!"하고 외치는것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올여름부턴 유성을 보면 "우와!" 하는 감탄사대신 바로 나오는 단어 "돈!"
가끔가다가 화구라도 보면 다른 단어도 나옵니다.."수표!"입니다.
또다른 표현도..."도오오오오오온!"

재미있는것은 서천동의 다른분들도 엄청 따라하신다는.ㅎㅎ
앞으로 관측시 이런외침..이구동성을 들을날도 멀지 않은듯합니다.
"돈!!"내지는 "입씨롱160" 혹은 "만천이!"~~~~~~~~~~~

이번주말에 월령도 좋은데 양늠들 일기예보도 순탄하고..설상가상으로 하늘에서 <<돈다발>>이 떨어진답니다. 해서 미리 관측 예고합니다!!!!

제 귓가엔 이글의 백뮤직으론 "별이 빛나는 밤에"가 흐르고 있습니다. 믿거나말거나^^
유우서엉처러엄 사아라아저버어어린~~
정모날이긴해도....이런날 정모하면 정말 시러욧!! 전 정모 불참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