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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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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한 점 없이 쨍한 하늘이었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이어 또다시 보람찬 밤이었습니다.^^

1. 망원경없이 바라 본 은하수와 별들, 그리고 저절로 비워지는 머리 속.

2. M8 석호성운 가운데를 갈라놓은 짙은 암흑대의 강

3. 4시 정도되어 훤해오는 하늘을 보면서 장비를 정리하다가 별 생각없이 굴절로 목성을 보았습니다. 눈을 아이피스에 대자마자 쬐그마한 땡그란 동그라미가 목성 왼쪽 테두리에 딱 붙은 채로 쨍하게 눈을 콕 찔렀습니다. 무지 예쁘데요. 시간이 가면서 아주 조금씩 목성에서 떨어져 나갔습니다. (천정 미러를 썼으니 실제로는 목성 오른쪽) 조금 전에 calsky.com에서 확인해 보니 위성 이오가 목성 앞을 지나서 빠져 나간 장면이었습니다. 3시 경에도 목성을 보았는데 그 때는 목성 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었을 텐데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별 생각없이 보면 안보이나 봅니다.^^
이거 보라고 불렀는데도 이상헌님, 홍회장님 두 분만 와서 보았으니 다른 분들은 좋은 걸 놓친 겁니다.^^
  • 윤종성 2008.05.11 19:10
    음....역시 안시 하시는 분들은 대단하신것 같아요....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늘에서 찾아 내시는지...대단 하십니다..

    그 열정과 인내가!!!!!
  • 조용현 2008.05.11 20:32
    목성....정말 서운합니다.. 맘에 여유만있었어도 보는건데..
    담에 보여주세요
  • 오영열 2008.05.11 21:25
    영 현상도 있었다구요? 우와~ 책에서만 보던 건데, 역시 안시파의 궁극은 그런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 유종선 2008.05.12 11:00
    임도는 습기가 없었던 모양이군요.
    제 고향에는 물기가 줄~줄..
    새벽 2시쯤 부터 좌판을 펴고 영업시작했는데 너무 물리가 많아 CCD에 습기가 생기더군요. ㅠ.ㅠ
    그냥 한대상 몇장 찍고는 접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좋은 시간들 보내셨다니 부럽습니다.
  • 강문기 2008.05.12 14:37
    봄날치곤 참 좋은 날이었죠... 바람만 없었다면 년중 드문 밤하늘이었을것입니다.
    오랜만에 나가서 반가운분들 뵈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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