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2009.02.14 12:20

넋두리-층간 소음...

조회 수 1071 추천 수 5 댓글 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희집이 아파트 11층입니다.
윗층에는 나이드신양반들 두분하고 시집안간 늙은딸내미1명이 살고있고 시집간 딸내미들이 셋있습니다.
딸부자....

문제는 막내딸의 애들 두명을 그집에 맡겨서 같이 지내는것이 1번.
동동동동..쿵쿵쿵쿵..찌이~익..
뛰고 날고 끌고 난리도 아닙니다.

금요일 오후만되면 시집간 딸내미들 셋이 사위넘들하고 전부다 윗집에 와서 일요일 오후까지 뛰어놀다 간다는것이 2번...

근2년간 그것도 밤10시30분을 넘어서도 난리굿을 출때 인터폰을 두번 했죠.
얼마전 구정연휴 마지막날 새벽1시반에 또한번..
그때는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위넘들셋하고 딸내미들셋하고 윗층아줌마까지 총7명이 집단으로 절 몰아세우더군요..
아무곳에서나 잘자고 무감감한 제가 인터폰하고 30분정도 지나 쫒아 올라갔을정도이니...
악악대고 집단으로 대들더군요.사위란넘들은 "x부림나야겠다"란 이야기를 서슴없이 해대고.
원래 몰매맞는것에 이골이난 전 그냥 눈물을 머금고 꾹 참았죠.^^

그런데 그날이후 일부러 더 뛰고 날라다니고 끌고 난리의 정도가 더 심해졌습니다.
하루24시간중 20시간정도.....
오늘아침 엘리베이터에서 위층아줌마를  만났는데 또 한바탕 했습니다.
"일부러 그러는거니깐 마음대로 해라!"
그래서 저도 마음대로 했습니다.....계속 마음대로 하기로 결심했고.

당분간 제가 안보이면??????  

에휴..
이걸 그냥 참아야 하는건지 아님 그냥 확!!!!!!!!!!!!!!!!!!

간만에 하늘이 좋아지는듯한 나른한 오후.
밧데리 체크하러 사무실 와선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한줄요약.
자꾸그럼 혼난다.ㅋㅋㅋ
  • 오영열 2009.02.14 13:08
    그 윗집의 윗집으로 놀러가서 신나게 뛰세요~ ^^
  • 김준호 2009.02.14 15:07
    ^_______^ 장비 하나 구매하셔야 겠는데요? 층간소음 관련해서 인터넷 검색하시면 가끔 우퍼 중고 구매해서 방음 장치해서 천장에 설치하고 공격하던데....효과 짱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 공대연 2009.02.14 18:25
    그냥 경찰 신고하세요. 일부러 그러는거니깐...마음대로 하세요라고 해서 그랬다고 하세요.ㅋㅋㅋ
    어차피 그정도면 안봐도 사는 사이가 되겠네요.
  • 홍두희 2009.02.14 19:02
    1)쿵쾅거릴때 녹음기를 천장에 대고 녹음한다,
    2)전축의 스피커를 천장에 댄다.
    3)외출할때 녹음된 소리를 틀어논다, 엔드리스 무한 반복 모드.
    4)밤엔 안방 천장에 붙여놓고-틀어놓고, 문간방에서 잔다~~

    '간만에 하늘이 좋아지기"는 왠.... 하루종일 구름만 꼈는데 ~~
  • 한장규 2009.02.14 20:44
    저도 애들키우느라 무척 조심하고 있는데...참 난감모드이시겠습니다...전엔 주기적으로 아래층에 뇌물을 바쳤습니다만...^^
  • 오영열 2009.02.14 23:21
    윗집 아저씨랑 한잔 하시면서 대화로 푸심이...?
  • 한호진 2009.02.15 14:03
    제 고유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어제저녁부터 조심조심 다니는것이 확연하네요...
    울며불며 제발 그러지 말라고 무릅꿇고 애원했더니만.ㅎㅎㅎ
  • 오영열 2009.02.16 21:31
    ...

    상상이 아니가옵니다....??!!??
  • 이유진 2009.02.16 21:35
    한호진님~ 고유방식이 구체적으로....어떤...? 너무 궁금한데 가르쳐주실 수 있는지요~? ^^;;
    저도 윗집과 좀 문제가 있어서요...;ㅁ;
  • 한호진 2009.02.17 14:09
    차마 게시판에는 못올립니다.^^
  • 유종선 2009.02.17 16:37
    상상이 갑니다.... ㅋㅋㅋ
  • 이유진 2009.02.17 18:15
    아...아쉬워요!! ;ㅁ; 어쨌든 잘 해결되어 다행이에요~!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716
3308 어째 날씨가...불길한 예감이... 1 한호진 2009.02.26 1027
3307 루린을 봐야 하는데,,,, 2 홍두희 2009.02.23 942
3306 넘쳐나는 휴대폰 배터리 활용 2 3 file 홍두희 2009.02.20 3194
3305 사진 게시판에 1월 정관 5DMark2 동영상 올렸습니다 (내용무) 공준호 2009.02.19 2967
3304 관측지를 찾아서-2(090217) 4 file 한호진 2009.02.18 1402
3303 관측지를 찾아서-1(090204) 1 한호진 2009.02.18 1061
3302 엣말에. 4 김가람 2009.02.16 860
3301 어린왕자저작권(펌)^^ file 한호진 2009.02.16 4512
» 넋두리-층간 소음... 12 한호진 2009.02.14 1071
3299 라면이 먼저냐, 스프가 먼저냐 3 file 안정철 2009.02.13 1112
3298 Bahtinov mask 8인치용을 그려봤습니다 file 정재욱 2009.02.13 958
3297 재미있는 장난감 ~~ 4 file 오영열 2009.02.09 1100
3296 지난 주말. 너무 추워 & 너무 즐거워. 맨손 송어 잡아 먹기. 4 file 홍두희 2009.02.09 1085
3295 남대문시장 근처만 가면 지름질... 돌아다닐수도 없고 ㅠㅠ 3 공준호 2009.02.08 1114
3294 새로운 홈페이지 메인 레이아웃입니다. - 2010년 5월12일에 공지사항에서 내렸습니다^^ 6 file 조승기 2009.02.08 2792
3293 ~ 기타가 드리운 흐린 그늘 옆에서....... 5 조용현 2009.02.06 1076
3292 레이져 광축조절기 4 file 홍두희 2009.02.05 945
3291 반사망원경 용도이외의 활용생각^^ 2 홍두희 2009.02.05 1011
3290 고무, 더 질긴것. 4 file 홍두희 2009.02.05 6483
3289 [re]그림과 사진, 삽화,그리고 수식이 없는 이상한 과학서적 -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홍두희 2009.01.30 1085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