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산관련 부서사람이 장비 만들때 꼽사리로 주문한 지그입니다.
참고로 위 그림옆 치수 중 두께는 각 파트(4가지)의 각각의 두께이고, 위의 그림처럼 조립하면
높이가 30mm가 됩니다.
하루만에 도면 그리고, 주문해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첫 자작(?) 품이라 기대가 됩니다..ㅎㅎ
도브테일 방식의 적도의에 올릴 수 있도록 폭 4cm 로 잘라 보았습니다. 가운데 틈에는 손나사를
넣어서 카메라를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했구여.
혹시나 제가 닭까네 적도의를 구하게 될 경우를 위해, M8 나사 구멍을 두개 뚫어 두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 주경인 R200의 경통 밴드 폭을 생각하지 않고 만든거라... 앞/뒤 1/4" 나사
폭이 다릅니다... 쩝...
렌즈가 길면(EF300 같은) 카메라를 맨뒤에 끼우고, 맨 앞에는 렌즈 지지대를 달 생각이구여.
보통은 가운데 카매라를 장착할 생각입니다.
꼽사리로 만드는 거라 아노다이징 색은 장비색(검은색)으로 할 수 밖에 없었구여...
나사 몇개 구해서 다음 관측 때 사용해야 겠습니다... 혹시 1/4인치 나사 길이는 30mm,
1/4인치 손나사 15mm정도 구할 수 있는 곳을 알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작 하다보면 계속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생깁니다.그만큼 알미늄원판집에가서 얻어마시는 커피양도 늘어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