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동지부터 집에서 매주 토요일 13시에 아나램마를 찍고 있습니다. 사진이 아니라 유성펜으로 찍습니다^^
DATA는 2007년 12월 22일자 자유게시판의 글에 매주 추가됩니다.
이 사진이 그 작업의 도구입니다. 베란다 난간에 급하게 매달아논 세탁소 옷걸이 철사고리와, 베란다 바닥의 타일,
유성싸인펜, 프라스틱자, 커티칼(유리칼)입니다.
오늘(1월5일)자 DATA 기록항에서 썼듯이 30분전에 구름이 지나가서 그림자가 안 생기면 어떡하나 걱정했습니다.
오늘 이 게시판 글은 그 문제에 대한 자그마한 저의 아이디어입니다.
손거울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서-손거울에 미리 표시된 원형의 구멍을 통해-철사고리-구름속 태양을 일직선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림자가 생기지 않은 그름속 태양의 위치도 육안으로는 위치를 알수있지요~~~ 랄라라라라
2.
배터리의 방전커브를 그리면서(사진을 찍으면서) 거의 완성단계의 방법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의 색깔도 보이도록 삼각대를 이용해서 전류,전압,과방전차단기 동작등,인디게이터가
다 보입니다. HP의 2메가 디카인 C618(2000년 제조)의 TIMELAPSE 기능을 이용해서 2분 간격으로 40AH의 배터리를
5A로 방전시키고 있습니다. 지금쯤 과방전차단기가 작동되어 있을거고, 사진은 계속 찍고 있겠군요. 사무실 전등불도
못끄고 왔는데... 방전전에 연습으로 찍은 사진은 전조등불(5A 부하용)이 없어서 자동노출에서도 표시장치가
잘 보였는데, 방전시작하니까 주변이 밝아서 인디케이터 색깔이 안 보일것 같군요. 그래서 중간에 컵으로 씌우고,
인디케이터도 잘 보이라고 6메가 디카 설명서책으로 가리고, 시간도 휴대폰 시계와 동기되나 보고, 방열판은
얼마나 뜨거운가 보고......
야 호호호호호호호호호
(1월7일 1시29분 추가) +살짝 그림추가, 구름낀 1월6일 1시30분 쯤에 거울에 비친 구름속 태양을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이젠 "아나로그 아나램마" 그림 준비는 끝.....
최종 첨부 사진 화일명은
아나로그 아나램마 진행중 - re_DSCF0621_623n_624_626_631.jpg
배터리 방전진행 관찰중 - re_DSCF0617_619_62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