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만 써 오다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잘 부탁드려요.^^
한호진님이 달 늦게 뜬다고 바람 잡으시네요. 갈꺼나... 발에 기브스하고...
지난 토요일에 임도 가보니 눈이 거의 다 녹았더랬습니다. 입구는 물론이고 관측지까지. 그런데 어제 눈왔으니 다시 하얗게 덮여 있겠네요.
발목에 반기브스하고 별 본다고 나갔더니 와이프 왈 "참 나...!"
이번에 고민 끝에 영입한 조그만 FS-78 참 마음에 듭니다. 평생 끼고 다닐 것 같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임도가고 일요일에는 국제천문대가고... 그랬습니다. 오리온 성운의 별들과 그 아래 위 별들이 무지 예쁘게 똘망똘망하구요, 보름 되기 전에 새벽에 본 M13도 4인치나 8인치로 보는 것과는 다른 예쁜 매력이 있습니다. 큰 것은 큰대로 작은 건 작은대로 그 맛이 다르네요. 이러다 보니 지난 15년간 아껴온 C8을 요즘 너무 천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렌즈 셀 스트레스 고치라고 스타리랜드 통해서 보낸 윌리암 옵틱스 110mm 굴절이 보낸 지 열흘이 지났는데도 대만 우체국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통관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렌즈 셀 스트레스 풀려다가 내가 스트레스 받게 생겼습니다. 이건 기분 별로입니다.^^
한호진님이 달 늦게 뜬다고 바람 잡으시네요. 갈꺼나... 발에 기브스하고...
지난 토요일에 임도 가보니 눈이 거의 다 녹았더랬습니다. 입구는 물론이고 관측지까지. 그런데 어제 눈왔으니 다시 하얗게 덮여 있겠네요.
발목에 반기브스하고 별 본다고 나갔더니 와이프 왈 "참 나...!"
이번에 고민 끝에 영입한 조그만 FS-78 참 마음에 듭니다. 평생 끼고 다닐 것 같습니다. 기분 좋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임도가고 일요일에는 국제천문대가고... 그랬습니다. 오리온 성운의 별들과 그 아래 위 별들이 무지 예쁘게 똘망똘망하구요, 보름 되기 전에 새벽에 본 M13도 4인치나 8인치로 보는 것과는 다른 예쁜 매력이 있습니다. 큰 것은 큰대로 작은 건 작은대로 그 맛이 다르네요. 이러다 보니 지난 15년간 아껴온 C8을 요즘 너무 천대하고 있는 것 같아서 미안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렌즈 셀 스트레스 고치라고 스타리랜드 통해서 보낸 윌리암 옵틱스 110mm 굴절이 보낸 지 열흘이 지났는데도 대만 우체국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통관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렌즈 셀 스트레스 풀려다가 내가 스트레스 받게 생겼습니다. 이건 기분 별로입니다.^^
호랑인 가죽 사람은 이름..굵게 이름새긴기념으로 깁스번개는 어떠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