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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11.01.26 17:38

그 많던 싱아는

조회 수 1446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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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통신포트와 패러럴포트가 있는 아주오랜 노트북(486)을 도스6.0이나 win3.1 을 넣어서라도 살려보려고 했습니다.

93년에서 95년 정도에 나온 삼성노트북 SENS SPC5850N 486DX2-66MHZ, 하드는 처음사양이 340M. CD도 없고.

아마 메인보드와 CPU 빼곤 다 교체했을 겁니다(그래서 현재 2개,부품용 구매등등). 그래도 98을 겨우 올려놓고, 

 통신과 패럴럴제어를 아주 가끔씩 사용했었는데 어제부턴 아예 안됩니다.

 

DOS나 WIN3.1을 새로 깔아서 쓰려니 그것도 안되네요.

 

결국 가죽만 남기기로 했습니다.  10.5인치 형광 불빛 판으로.

 

부품용으로 예전에 구해놨던것은 혹시 하는 마음에 잘 싸놓고 부팅되는 하드를 구하면 넣어봐야겠습니다.

 

-

어릴때 마을 뒷쪽 나무 하나 없는 민둥산에서 놀면서, 가끔 개잡는 것을 봤습니다.

 

예전에 놀았던 장소를 머리에서 그려보면 하나씩 둘씩 셋씩 생각이 나다가 한 오십개정도가 되면 아리까리 합니다.

 

박완서님의 책을 읽다가 희색이 돌았던 젊었을때가 있었습니다.

 

어. 내가 다니고, 보고, 지나가고, 살았던 동네네.

 

서울 종로구 사직동과 서대문구 현저동에 걸쳐있는 민둥산에서 고 박완서님도 지내셨습니다.

 

남기신 책들 한번 더 보겠습니다.

 

 

 

    

 

  • 안정철 2011.01.26 17:42

    1등~~~~

    회장님이 쓰시는 글중,  독해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글중 하나..ㅎㅎ..

  • 하원훈 2011.01.26 18:09

    싱아가 뭐에요?  나는 독해가 안되네.

  • 오영열 2011.01.26 18:17

    ??? 싱아....? 웬지  책에 나오는 내용 같습니당??? (역시 이해불능... ㅡㅅㅡ)

  • 윤석호 2011.01.28 07:46

    소설 제목,  안 읽어 봤음.

  • 오영열 2011.01.28 10:27 Files첨부 (1)

    캬~ 역시 서천동엔 지식인들이 많으 십니다.

    검색을 생활화 해야 되는데..ㅎㅎㅎ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가 제목이네요.


    요렇게 생겨먹었군요...

    싱아.jpg

  • 한호진 2011.01.26 19:30

    싱아...크로바(토끼풀)비슷하게 생긴 노란꽃을 피는 풀로 깨물면 신맛이 강하게 납니다.괭이풀이라고도 했지요.

    요즘에 실내의 화분에 토끼풀 비슷하게 작은 이파리가 달린 풀이 나는데 그 이파리를 깨물면 신맛이 납니다..그게 싱아죠.^^

     제가 알기론 그런데 네이뇬하고 소리쳐보니 다른게 나오네요....시골마다 다 틀린건지 저도 궁금해집니다.

    추가

    회장님 외로움 타시능갑다...영화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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