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란 섬으로 가는 중. 차(뱅기)를 기다리다 커피 한잔 하면서 앉아 보았습니다.
지난 번 출장이랑 같은 이유로 방문하는 길인데... 동료가 바뀌었네요... 32세 샤오지에....
목요일 귀국하는 일정인데. 지난 번 보단 일이 많을 것 같아 마음이 조금 무겁습니다.
무엇보다 급히 가는 일정이라, 지난번 그 호텔로 예약이 되었는지도 확인이 안되었고.. (가봐야 압니다.)
이번엔 대만 천문샵에서 물건하나 살수 있을라나.... 쩝.
어여 댕겨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샤오지에.....여자분이네. 사랑의 도피인가? ㅋㅋ
오서방...그럼 바로 분해될겁니다.ㅋㅋㅋㅋㅋ
ㅎㅎㅎ. 위기 탈출 하고 왔습니다..^^
사실. 동행자에 관해서는 제가 제일 반대했었는디...
회사 윗 양반들은 저를 너무 믿는지, 걍 강행 시키네요.
3박 4일 동안. 신경 쓰여 쥑는 줄 알았슴다.(한 3년은 나이 더 들은 듯...)
외국이니까 좀 잘 챙겨 줘야지란 맘을 먹으면 " 이 냥반 왜이랴? "
외국이라도 남녀칠세 부동석이니 신경 꺼야지 하면 " 그 냥반 출장 가서 하나두 안 챙겨주드라.."
카는 소문이 나는.... 여자분들 모이면 사건 만들기 넘 쉽잖아요.
집주소도 알고 있으니 집에 내용증명 우편 하나 보내야겠네. 입막음 빨리 하시게....ㅋㅋ
ㅡ,ㅡ;;;; 이것봐 내가 무슨 일을 했다고... 내용 증명까지.!!!
사회 생활 하다 보면, 곤란한 상황 많은 거 알자누... ㅠㅠ
일정이 급해서 천문샵 못 들린 것두 억울한디... ㅠㅠ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잘 써서 보내마. 빨리 입막음해랏~
어랍쇼... 이 칭구 일 안하고 실시간 댓글놀이 중이랴... ㅋㅋㅋ
거기 회사 전번 모야? 사장님한테 일르야지 흣
근디! "강한 부정은 ...." 또 모얏 !!!
하여간 소문 부풀리기는 일부 남자들도 마찬 가진 듯....
암튼 조만간 또 보자고, 으쓱한데서 ㅋ
왜 밝은데서 입안막고 으슥한데서 만나자고 하남? ㅋㅋ
음...대만 가본지 꽤 오래된거 같네요...^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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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친 번개(9월9일 24시-24시30분)
과메기?과매기?그리고 쏘주한잔...그리고 情!
인근에 GSO매장 있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