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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085 추천 수 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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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면도로 바다낚시 다녀왔습니다.
기름은 전혀 안보이더군요.
낚시꾼의 발길이 끊긴지 몇달이고 어로작업도 거의 안하기를 몇달째라는데...
씨알이 엄청 굵더군요.11명이 17인승배를 싸게타고 큰 쿨러 한가득 잡았습니다.
배터지도록..질리게 놀래미와 광어회를 먹고 인당 7마리 이상씩 가져왔는데 전 마눌신도 집을 비우고해서리 그냥 맨손으로 귀가~

2.이번 연휴..엄청 길지요.오늘은 심심해서 출근했습니다.ㅋㅋㅋ
어제 오후5시에 집에온후 옷갈아입고 회사와서 장비챙겨서 인근 안성,송탄,오산등의 한적한곳을 뒤졌습니다만...역시 구릉지대라 그런지 쓸만한곳은 못찾았습니다.결국 그냥 회사와서 쿨쿨~
일기예보를 보니 경기,영서쪽은 비오고 난리날듯하네요.정관은 어찌 될런지...
만약 정관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면 전 바리바리 싸들고 그나마 희망적인 일기예보가 있는 영동,경북쪽으로 2박3일정도 싸돌아다닐까 합니다.
잠은 차에서 자고 끼니는 약초캐먹고.ㅎㅎㅎㅎㅎ
혹 거지처럼 이삼일정도 지내고싶은분 안계십니까?
그래도 곳곳에 계신 별친구분들께 연락하여 만난다면 약초말고 하얀 니밥도 구경할수 있지 않을까요?
혼자라도 떠날겁니다~~
바람처럼 살고싶다~랜드로바도 하나 개비했습니다.
차말고 신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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