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날을 별을 보며 시작할 수 있다니,

올 겨울에는 아무래도 재수가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모락모락 드는군요.  ^^;;

일욜 아침에 일찍 떠나와야 하기 때문에, 사실 총무님께서

장수로 정하시면 어떡하나....하고 내심 걱정했드랬는데,

양평이라서 한 숨 놓았습니다.

오늘 망원경 꺼내서 설치하는 거 연습해 봤는데,

왜 집에서는 잘 되는데, 나가기만 하면 잘 안되는지...모를 일입니다요...쩝!

(그리고 밝은 데서 보니까, 아이피스며 렌즈 기타 등등에 얼룩이 무지막지하더군여...ㅠ.ㅠ)

매서운 겨울을 예고하듯 지금 밖에는 "겁나게" 바람이 불어제끼는군요.

하지만, 추위가 두렵지 않은 우리 서천동 회원님들....저두 닮아 가나봐요...*^^*

이번 관측회 참석하구요, 동행 인원이 미정인 관계로 좌석 여부는 일단 보류.

나중에 다시 올릴께요....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좋은 밤 되세여....


p.s. 낮에 잠깐 회사에서 회원작품전을 봤는데요,  회원작품전 열기가 정말 뜨겁더군요.

      하나같이 모두 넘넘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박수 보내 드립니다요..(에궁...부러워 죽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