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월12일)는 부천의 하늘기획 김상구님 사무실을 들렀습니다.
선물을 하나 주고왔습니다. 작년 스타파티때 제가 만든 성도판을 보고는
'참 좋은겁니다' 라고 칭찬해줘서 잠시 우쭐했었는데 만들다가 남은거 없냐고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그래 선물해서 평생 홍두희를 기억하게하자고 했지요.
어차피 1개를 더 만들어서 선물할곳을 염두에 두었는데 결심이 선거지요.
저는 이제 386에서 486으로 된지도 얼마되지만 새로운 노가다는 즐겁습니다.
보상없는 자그마한 봉사도 즐겁구요.
얼마전 개학식 전날 집뒤 게단 50 여개에 눈이 얼어서 얼믐이 되어있는거를 알았습니다
차타고 다니니 평소에는 안 보였지요 내일이면 개학이니 이길로 애들이 다닐텐데.
10분쯤이면 끝날거라고 생각하고 삽으로 얼음을 치웠습니다. 전 일하면서 쉬지 않습니다.
습관입니다 담배를 안 피우고 군대도 안갔으니 제 고집대로 삽니다.
1시간이 꼬박 걸렸습니다 뿌듯했지요. 바로 행복입니다. 내일 아침 애들이 잘
다니겠지 이길은 돌아가는길이 멀어서 꼭 이길로 가야하니까요.
성도판을 또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성도판은 오직 천문인을 위한거고
천문발전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저의 노가다와 아이디어가 기쁨을 준다면 저 스스로가
더 기쁩니다. 서천동 회원이 아니라 서천동이나 다른 동호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별을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봉사를 한 분들이 더욱 소중합니다 그분들은 한국아마추어발전을
이바지하신 분들이니까요. 한국 아마추어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는 저의 노가다를
제 시간이 허락하는한 드릴수 있고요. 서천동의 오랜 친분도 물론이고요. 오랜~
오늘은 쌍안경과 80미리 경통에 사용할 히터를 다시 가공했습니다 철크롬과 붕대와 실리콘을
가지고 붙이고 자르고 고정했습니다 히터와 콘트롤러의 연결부위도 완벽한 구조로
바꾸었습니다. 서로 호환도 됩니다 이제 시간이 나면 파인더와 아이피스용 히터릉
가공해야지요. 올해스타파티에는 제 쌍안경에 붙일겁니다, 쌍안경 교환 아이피스도요.
오늘 제가 이 노가다 이야기를 하는거는 노가다보다 더 즐거운 것은 원리를
생각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천문잡지를 안봐서 모르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궁금한것은 정성적인 것에서 시작하지만 끝은 정량적입니다
계산을 해서 오차가 50% 안으로 들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그럼 제가 현재 생각하는것을 이야기 해볼까요.
1. 사람눈과 필름 그리고 디지탈 카메라의 감도와 분해차이 입니다.
제가 보는 책에는 눈(안구)의 망막은 약 6,500,00개의 추체(밝은 빛 가운
데서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물질)과 약 12,000,000개의 간체(어두운 빛 가운데서
물체를 볼수 있도롤 하는 물질)가 있답니다. 눈의 직경은 24mm 라고 하고요.
이러면 눈의 망막세포의 분해능을 계산할수 있지요. 그리고 감도는 추체와 간체 외측
구간에 있는 광색소에 의해 광자를 흡수한답니다. 얼마의 광자가 흡수되어야
구분이 되고 가장 큰빛과 느낄수 있는 가장 작은빛의 차이(다이나믹 레인지)는
저는 지금 모릅니다
ccd 카메라에는 크기와 픽셀수로 분해능이 결정되고 감도는 반응하는 광자의 갯수로
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금방 금방 찾을수 있지요.
이 두가지를 비교해야 하는데 모른는 것이 중간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의문을 본격적으로 갖게 된데는 지난 관측때에 제 125mm 쌍안경으로 본 m81/m82의
모습과 김영렬님이 찍은 5분 노출 디지탈사진이 사진이 비슷한 크기와 밝기때문입니다
구경과 시야가 비슷하니 같은조건(출력)이지만 눈과 ccd 의 시간차이(0.1초~-0.5초 와 5분)
가 나니 눈이 ccd보다 훨씬 감도가 좋고 그 정량적 차이는 위의 data와 관측비교 data 로
계산하면 될까요?.
아마 이미 알려진 걸겁니다. 그렇지만 생각하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재미있습니다.
안 그런가요?
2. 하늘의 어두운 정도를 재는 문제와 관측자 개개인의 아이피스촛점거리 문제는
예전부터 제가 풀겠다는 거였는데 계속 생각 노력 중입니다. 안 잊어 먹었습니다
새로운 일이 계속 생기니 또 이건 취미거든요, 잠안올때나 생각하죠.
2003.2,14 02:13 작성 홍두희.
2003년 2월14일 10시23분 올립니다. 홍두희.
선물을 하나 주고왔습니다. 작년 스타파티때 제가 만든 성도판을 보고는
'참 좋은겁니다' 라고 칭찬해줘서 잠시 우쭐했었는데 만들다가 남은거 없냐고
얼마전에 전화가 와서 그래 선물해서 평생 홍두희를 기억하게하자고 했지요.
어차피 1개를 더 만들어서 선물할곳을 염두에 두었는데 결심이 선거지요.
저는 이제 386에서 486으로 된지도 얼마되지만 새로운 노가다는 즐겁습니다.
보상없는 자그마한 봉사도 즐겁구요.
얼마전 개학식 전날 집뒤 게단 50 여개에 눈이 얼어서 얼믐이 되어있는거를 알았습니다
차타고 다니니 평소에는 안 보였지요 내일이면 개학이니 이길로 애들이 다닐텐데.
10분쯤이면 끝날거라고 생각하고 삽으로 얼음을 치웠습니다. 전 일하면서 쉬지 않습니다.
습관입니다 담배를 안 피우고 군대도 안갔으니 제 고집대로 삽니다.
1시간이 꼬박 걸렸습니다 뿌듯했지요. 바로 행복입니다. 내일 아침 애들이 잘
다니겠지 이길은 돌아가는길이 멀어서 꼭 이길로 가야하니까요.
성도판을 또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성도판은 오직 천문인을 위한거고
천문발전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저의 노가다와 아이디어가 기쁨을 준다면 저 스스로가
더 기쁩니다. 서천동 회원이 아니라 서천동이나 다른 동호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별을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봉사를 한 분들이 더욱 소중합니다 그분들은 한국아마추어발전을
이바지하신 분들이니까요. 한국 아마추어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는 저의 노가다를
제 시간이 허락하는한 드릴수 있고요. 서천동의 오랜 친분도 물론이고요. 오랜~
오늘은 쌍안경과 80미리 경통에 사용할 히터를 다시 가공했습니다 철크롬과 붕대와 실리콘을
가지고 붙이고 자르고 고정했습니다 히터와 콘트롤러의 연결부위도 완벽한 구조로
바꾸었습니다. 서로 호환도 됩니다 이제 시간이 나면 파인더와 아이피스용 히터릉
가공해야지요. 올해스타파티에는 제 쌍안경에 붙일겁니다, 쌍안경 교환 아이피스도요.
오늘 제가 이 노가다 이야기를 하는거는 노가다보다 더 즐거운 것은 원리를
생각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천문잡지를 안봐서 모르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궁금한것은 정성적인 것에서 시작하지만 끝은 정량적입니다
계산을 해서 오차가 50% 안으로 들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그럼 제가 현재 생각하는것을 이야기 해볼까요.
1. 사람눈과 필름 그리고 디지탈 카메라의 감도와 분해차이 입니다.
제가 보는 책에는 눈(안구)의 망막은 약 6,500,00개의 추체(밝은 빛 가운
데서 물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물질)과 약 12,000,000개의 간체(어두운 빛 가운데서
물체를 볼수 있도롤 하는 물질)가 있답니다. 눈의 직경은 24mm 라고 하고요.
이러면 눈의 망막세포의 분해능을 계산할수 있지요. 그리고 감도는 추체와 간체 외측
구간에 있는 광색소에 의해 광자를 흡수한답니다. 얼마의 광자가 흡수되어야
구분이 되고 가장 큰빛과 느낄수 있는 가장 작은빛의 차이(다이나믹 레인지)는
저는 지금 모릅니다
ccd 카메라에는 크기와 픽셀수로 분해능이 결정되고 감도는 반응하는 광자의 갯수로
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금방 금방 찾을수 있지요.
이 두가지를 비교해야 하는데 모른는 것이 중간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의문을 본격적으로 갖게 된데는 지난 관측때에 제 125mm 쌍안경으로 본 m81/m82의
모습과 김영렬님이 찍은 5분 노출 디지탈사진이 사진이 비슷한 크기와 밝기때문입니다
구경과 시야가 비슷하니 같은조건(출력)이지만 눈과 ccd 의 시간차이(0.1초~-0.5초 와 5분)
가 나니 눈이 ccd보다 훨씬 감도가 좋고 그 정량적 차이는 위의 data와 관측비교 data 로
계산하면 될까요?.
아마 이미 알려진 걸겁니다. 그렇지만 생각하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재미있습니다.
안 그런가요?
2. 하늘의 어두운 정도를 재는 문제와 관측자 개개인의 아이피스촛점거리 문제는
예전부터 제가 풀겠다는 거였는데 계속 생각 노력 중입니다. 안 잊어 먹었습니다
새로운 일이 계속 생기니 또 이건 취미거든요, 잠안올때나 생각하죠.
2003.2,14 02:13 작성 홍두희.
2003년 2월14일 10시23분 올립니다. 홍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