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우려반...
무작정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관측지가 용문산 근처라는것만 알고 ...
토요일 오후인데도 도로는 한산하여 별어려움없이 갈수 있었읍니다
어릴적 쳐다보던 밤하늘의 별들만이 머리속을 가득 체우고 있었읍니다
시간이 지남에 한분 두분 오시고 간단한 요기에 저녘 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관측이
시작 되었읍니다.
각자가 준비해온 망원경에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여 밤하늘에 그물치기가 시작
되더군요,얼마나 부러운지...
난생 처음으로 살아있는 별들을 구경하는 순간 순간
신기함을 넘어 경이롭고 숭고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우주라는 시공속에서
정말 오기를 잘했구나 하고 몇번이나 되뇌었읍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여러 회원님들과 같이 같은 주제로 토론도 하고 관측도
할수 있게끔 해 보겠습니다.
처음간 관측이라 모든것이 어색하고 서툴러 당황서럽기도 하고 초면에 대하는 분들이라
서먹 하기도 했읍니다만 회원분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대해 주심에 그나마 위안이
대고 관측을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