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by 이수진 posted Mar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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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장 다녀 왔습니다~~~

출장하면 유종선님이 너무 부러워 하시죠... 그래도 국내라.....

전주에 도착하여 자동차 가스 주유소에서 주유를 마치고 사장님이 아따 차가 무쟈게 드러워 불어요~~

세차나 해불지~~ (속으로 장사속) 얼마에요 사장님 말씀 공짜이지라~ 이궁... 내가 너무 속고만 살았

네.... 요즘 하도 전화 인터넷 사기가 많아서 나의 생각을 배려 났슴다...(핑계)

전주 시골은 아니지만 시골 인심 서울보다 좋은 것 같다는 생각....

거래처 도착 후 배고파서 혼자 옆 식당에 가서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4,000원 근데 반찬이 대박입니다... 한~~ 12가지 (역쉬 전라도) 울 회사 식당 3,900원 맛땡가리

하나도 없구 서울에는 최소 5,000원 짜리인데....아~~ 그리고 물도 숭융....  

맛나게 먹구 거래처에서 일 열심하고 이제 서울 가려고 건물주차장 딱~~ 내려가니 큼직한 스티커 딱지가

운전석 앞 유리창에 딱~~하니 붙어 있네요... 순간 당황... 건물 거래처에 일땜시 왔는데..... 전화도 안해

보구... 우띠우띠 30분동안 호호 하면서 스티커 땐다고 고생 했습니다...

그중 좔~~ 떨어진 3분의1정도 눈치 살살 보면서 옆 소화기 판에다가 살포시 붙이고 왔습니다..

궁시렁 하면서 서울 출발 무사히 도착.....

고속도로에서 하늘을 보니 너무 화창 했는데... 역쉬나 번개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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