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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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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구석에 있던 놀이기구(?)를 꺼내어서 점검하였습니다.
물놀이를 해야한다면 널린게 차니깐 스페어 타이어 꺼내면 즉시 튜브가 되니깐 그건 안챙겼습니다.
일단 어항과 특수제조한 떡밥(딸기글루텐+새우가루)과 중형족대 와 소형살림망...
낚시는 근처에 잠곡지가 있어 가능하지만 대낚시는 진즉 폐기하고 남은건 바다릴대와 루어대뿐이라서
패쑤! 합니다.

그 옛날 호랑이가 입담배 말아피던시절에는 소독용으로 쓰이는 클로로칼키 원료를 냇물에 실실 풀어서 잡았다는데 법이 무섭고 자연보호땀시 역시 패쑤~하고 또 호랭이가 은하수나 한산도 피던 시절에는 밧데리로 살살 구석을 지져서 잡기도 했다는데....같은 이유로 패쑤~(밧데리는 엄청들 많은데 말입니다^^)
냉동실에서 돌탱이 되어있는 패트병을 얼음삼아 아이쑤빡수에 채우기만 하면 준비 끝입니다...

만약..만약에 말입니다 물고기 못잡으면 제철은 아니지만 칡뿌리라도 끓여서 칡차라도 한잔....
  

  • 강문기 2007.07.20 19:21
    차에 지난번 정관때 다 못먹은 라면은 아직있고... 혹시나 물고기가 너무 작을경우를 위해 꾸이감이라도 가지고갈까요?
  • 이상헌 2007.07.20 20:04
    아~~ 꿀꺽~ 저 물고기 좋아하는데....
  • 김덕우 2007.07.21 08:35
    남태평양의 작은 섬 발라우도에서 코르크 칼키를 이용해 장어를 잡으려다 실패했고
    쇠줄에 대못을 끼우고 석은 닭고기를 미끼로 열댓마리 잡은 기억이 있습니다
  • 이수진 2007.07.21 10:31
    에공 부러워라~~~
    전 오늘 돌잔치땜시 부산갑니다~~~ 저도저도 물고기 좋와라 하는데~ 아까비~
    오늘 하늘은 꾸리꾸리하니 많이 잡으세용^^
  • 강문기 2007.07.21 10:40
    현재 분위기가, 아주 늦게가던가 못갈수도 있겠어요...
    집사람은 교회에서 봉사가고 믿던 큰애는 무슨 시험본다고 나가버리고... 꼬마 학원만 없으면 데리고가면될텐데...
  • 홍두희 2007.07.21 12:46
    전 지금 갑니다. 유선생님 제건 016-736-3367(기억할리 없어서^^, 근데 016이라 산속에서 연결이 될런지)
  • 유종선 2007.07.21 13:11
    홍회장님.. 감사합니다. 지금 전화번호 하나도 기억 안납니다.
    우리집전화 밖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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