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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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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

홍회장님 덕분에 학교 교육정보부실이 즐겁고 황당한 웃음으로 가득했습니다..

그 이유는 코메디 각본같은 홍회장님의 택배 때문이었죠..

택배 내용물을 알고있는 저는 깜짝놀랐어요..

수업을 마치고 나왔는데 커다란 박스(아마 24V 뱃더리가  담긴듯한)가 덜렁 제 테이블 위에..

그래서 주변에 있던 샘들을 모아놓고 개봉을 했죠(주변의 반응을 즐기려고)...

학생들도 몇명이 무언가 신기해하는 눈빛으로..

박스를 열자... 발포 비닐 한덩어리 등장...

빈 비닐만 배송한 것으로 착각....일동은 ...약간의 웃음과 허탈함...(사진은 아래에 있는 quick made 열선참조)

그러나 발포 비닐에 둘러 쌓인 열선이 나신을 드러냄... 일동... 웃음 폭팔과 홍두희 누구냐는 고함 발생...

질량 40g, 부피 운동화 끈 1 매  정도의 열선을 위한 포장은 너무나 거대했다.

라면박스 크기의 2/3 정도의 박스에서 나온 것은 전선 한가닥(주변 샘들의 표현에 의해)...

바로 전화를 해서 홍원더테크의 회장님과 통화...

진지한 설명(내용은 비밀...)으로 이유 확인.. 그러나 교무실은 웃음 폭탄 작열...

홍두희!!  이름이 여기저기서 난무하며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해줌에 감솨~~~

너무 감사하며 황당함과 진지함이 어색한 조화를 갖춘 홍회장님 만세~~~

  • 한호진 2008.07.11 18:42
    만만세~
  • 오영열 2008.07.11 20:08
    ㅎㅎㅎ
  • 홍두희 2008.07.11 23:27
    어제밤에 저와 조형을 빼 놓고 여러명이 오리먹고 있을때 저는 뭐했냐면,,,,,
    manual dew eraser 2 의 기판의 도면을 그렸습니다. 업무용 메인 도면의 크기가 10mm x 205mm 인데 이것 도면 그리면서 29mm x 75mm 의 'manual dew eraser 2'을 꼽사리껴서 집어넣었습니다(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3-4년 전에 만든것이 다 떨어져서 다시 만들어 놀려고요. 예전것은 '수동이슬제거기'로 이 홈페이지 어디에 있고요. 스위치를 내장시켰고, 출력단자를 2개 단자로 켄드릭의 열선과 호환되게 포노단자로도 넣었고요. 크기는 같고요~~.
    병원 반창고로 열선을 간단히 고정시킨 아이디어는 푸락치라는 강덕선님의 것이었고요~~
    test를 마치면 반창고 대신 창틀고정용 실리콘과 면 붕대로, 출력조절은 다음주에 받을 manual dew eraser 2로...
    이건 줄설분이 별로일거라는 예상(왜냐하면 1차분이 많이 배포됐으니까~~).

    택배를 보낼때에 작은 박스는 잊어먹고, 밟히고, 분실이 많아서 작은 물품이라도 일정규모이상의 포장을 해야 합니다...
  • 오영열 2008.07.11 23:58
    이히히~ 1차 줄...섭니다..ㅋ
  • 김덕우 2008.07.12 07:21
    저도 줄 서 봅니다
  • 유종선 2008.07.12 09:24
    일차로 열선 받았던 저로서는 미드에 사용하고 있었는데... 미드를 팔아버리고 나니 쓸로가 없어졌었습니다.
    그러나!
    이슬이 생기는 곳이 또 생겨서 길이는잘 맞지 않지만 미드에 쓰던 것을 사용하면 되겠더군요.
    담에는 그걸 사용해야쥐~~
    홍가이벼표 이슬제거 콜트롤러 조아효~~
  • 한호진 2008.07.12 15:26
    컨트롤러 말고 밴드공제만 줄섭니다.2개~
  • 강문기 2008.07.12 17:37
    홍회장님 소포는 내용물보다 훨씬 커서, 받는사람 기분이 참 좋지요^^
    이것저것 줄들 많이 서네요... 저는 줄 "안"섭니다^^ (모두다 네 할때 아니오...)
  • 공준호 2008.07.15 17:03
    저도 열선 세트는 이미 장만 완료하여 줄 '못'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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