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 ㅎㅎ) 안하고 맥심을 사용한 후처리와 사후 보정연습을 열심히 하면서 왔습니다.
그 재료로 지난번 찍은 M81 과 M82 사진들중 칼가이이드가 된 5분샷 10장 이외에도 두픽셀 정도 흐른 8장과 노출이 3분 정도인 한장을 포함해 전체를 컴바인하여 최대광도를 얻는데 목표를 두고 작업에 임했습니다.
또한, 지난번엔 Maxim에 생초보라 빼먹은 Flatten과정까지를 포함해보니 그 결과로 제법 광량이 풍성해보이는 Galaxy모습이 보입니다. 단, spacial resolution은 지난번보다 조금 떨어질 수도 있겠지요? ^^
그런데, 여러시간 이미지 후보정에만 매달리다가보니 이거 어디까지가 자연스러운 표현이고 어디부터가 무리한 과장인지에 대한 경계가 내 스스로도 아리송해지는 느낌을 떨치기 어렵습니다.
한 번 보시고 조언의 말씀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셔야 제 해상도가 나오는군요.)
이번에는 토요일 저녁에 귀국예정입니다.
악의 구렁텅이를 스스로 파면서 점점더 깊이 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