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인지 오늘은 트랙백이 안걸리네요.
그동안 모든분들 잘 계셧는지요~~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저는 그동안 쌀나라 칼리포니아에서 지내다 팔월초순에 입국햇습니다.
미국 다녀온지 어느덧 한달이 다 돼가는 군요..
우선 반가운 소식은...
.
.
.
.
.
.
.
.
.
.
.
.
.
.
.
.
.
.
.
.
.
.
장비하나 엎어왔습니다.(^_^)
바로 요녀석인데요..
허리아픈 형수님좀 도와드렸더니 형수님께서 사주셧네요...ㅎㅎ
국내도입기종은 엔코더를 이용한 반자동 추적기능이 있는건데 이건 그냥 수동이고요
일단 고투되는 적도의에 올릴 생각으로 반자동모델은 필요치안을것 같아서 수동모델로
기냥 싸게 하나 엎어왔습니다.
사고나서 조카들의 성화로 물건받고 뒷마당에다 조립하고 광축을 어떻게 맞추는지 몰라서 한국의 홍회장님께 전화해서 어찌어찌 맞추고 달하고 목성만 실컷보았습니다.
국내 사전정보에 의하면 콘트라스트가 상당하단 정보가 많았는데 120배로 본 목성은 줄무늬와 위성4개 까지가 정말 선명하더군요..
좀 눈이 부셨지만 달도 상당히 날카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의외로 타반사에 비해서 조금은 어둡단 느낌을 받았는데..
딥스카이 관측에선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게가 장난아니게 무겁습니다.
스펙상에선 9킬로 약간오바해서 나오는데 포장하고 악세사리넣고 공항검색대에서 무게를재니
저울 숫자가 13킬로....뜨 아아 (8인치가 이정도면 10인치나 12인치는 어떨지..)
기본적으로 정립파인더,10,25미리 아이피스2개,레이저콜리메이터가 패키지로 따라왔구요
운송비와 텍스해서 대략 420불 정도 들었습니다.
입국할때 공항관세가 좀 걱정이었는데 의외로 면제를 해주더군요~~(흐뭇)
앞으로 이녀석으로 무수히많은 별들 눈으로 쓸어담아야겠죠..(^__________^)
근데 며칠전에 정관을 했네요..ㅠㅠ
가까운 시일 정모때 함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