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아까 밤 까지 수진,상헌,종선,호진,두희, 성일이 가 참숯에 구운 오리3마리 더하기 진로 여러병,
그리고 덕우를 포함해서 전통찻집에서 쌍화탕에 노른자 띄워서 먹고 놀았습니다. 하늘높이 솟은 보름달
은 배율 4배 [4x12]의 호진이 망원경으로 돌려가며 들고 봤습니다. 사진은 호진이꺼로 찍었으니 올라오
겠지요. 며칠에 한번 만나더라도 수다거리는 늘 풍성합니다. 오리는 상헌이가 슬쩍 지불하고, 쌍화차등은
호진/두희/종선이가 서로 내겠다고 카드를 들이대고 자랑하더니만, 주인 언니는 3개 다 가져갑니다.
그리곤 종선이에게 들이대는 청구서 ㅎㅎㅎㅎㅎ[이건 두희 웃음], ㅋㅋㅋㅋㅋ[이건 호진이거],
ㅈㅈㅈㅈㅈ[아마 이건 안들리게 누가 속에서 나온말]. 종선이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든가?
오피러스의 정원은 5명인데 자리에는 운전기사 덕우를 포함해서 앞뒤좌석에 6명이 앉았습니다. 전부 7명
이 이 차에 탔었지요. 7-6=1이네?, 1명은 어디있었을까요? 누굴까요?
하늘의 달은 지혼자지만, 우린 여럿이니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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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가 좋을까 B 가 좋을까?
그리고
어럽게 구한 다까하시 구형용 8핀 플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