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한장규님이 가지고 오신 이중성 목록으로 처녀자리의 감마별(Porrima)을 보았는데 자료에는 분리각이 3.7초로 되어있었고 두 별의 광도가 3.6 및 3.7 로서 밝으면서도 거의 같은 광도를 가지고 있었구요. 그러네 110mm 굴절로 분해가 안되고 길쭉한 막대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토요일에 다시 보았는데 같은 모양이었고 약간 땅콩 모양으로 보이는 듯 마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 보았더니 그 별의 현재 분리각은 거의 1초더군요. 내년에 1.2초 정도로 벌어진다고 하구요. 프린트한 자료에 있는 분리각은 상당히 오래 전 것인 모양입니다.
앞으로 2~3 달 정도는 별보러 갈 때 마다 보아야겠네요. 두세달 지나면 분리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한장규님의 GS600 광측 잘 맞추어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분리가 되면 아주 예쁠 것으로 예상합니다. 두 별 모두 3.5 등성에다가 1초각이므로 110mm 굴절로는 지금은 그냥 막대기 모양 또는 땅콩 모양이 보일 듯 말 듯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땅콩 모양이 보일 거고 내년 봄에는 가운데 검은 틈이 보일 것 같습니다. 6인치 굴절이면 지금도 완전히 분리가 될 것 같고.
그리고 그 자료의 사자자리 이오타 별의 분리각이 1.3초로 되어있는데 지금은 약 1.8초 정도입니다. 1.3초이면서 3등급 이상의 차이가 나는 이중성은 제 굴절로 분해하려면 어두운 하늘과 아주 안정된 시상이 필요할 겁니다.
앞으로 2~3 달 정도는 별보러 갈 때 마다 보아야겠네요. 두세달 지나면 분리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한장규님의 GS600 광측 잘 맞추어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분리가 되면 아주 예쁠 것으로 예상합니다. 두 별 모두 3.5 등성에다가 1초각이므로 110mm 굴절로는 지금은 그냥 막대기 모양 또는 땅콩 모양이 보일 듯 말 듯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땅콩 모양이 보일 거고 내년 봄에는 가운데 검은 틈이 보일 것 같습니다. 6인치 굴절이면 지금도 완전히 분리가 될 것 같고.
그리고 그 자료의 사자자리 이오타 별의 분리각이 1.3초로 되어있는데 지금은 약 1.8초 정도입니다. 1.3초이면서 3등급 이상의 차이가 나는 이중성은 제 굴절로 분해하려면 어두운 하늘과 아주 안정된 시상이 필요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