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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5.08.11 22:57

페르세우스 유성우

조회 수 1055 추천 수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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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은 페르세우스유성우 극대일이라네요.
미국이 그렇고 우리나라는 13일(토)이랍니다.
이날은 상현으로 월몰이 23:23이니 날만 좋으면 달도 없겠다 별똥별 쫌 볼수 있겠는데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Swift-Tuttle 혜성으로 인한 것이며
페르세우스 자리를 중심으로 유성들이 나와(복사점)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것은 다 아실테고...
태양의 진행방향과 지구의 자전으로 인하여 극대기는 주로 새벽이 된답니다.
해뜨기전까지 동쪽 보고 있으면 된다네요.

이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좋은 점이 있는데
사자자리 유성우는 11월이라 파카 입고 부들부들 떨어야 하지만
여름에 나타나는  이 유성우는 고맙게도 파자마 하나만 입고도 즐길 수 있다는 거죠.
(여름에도 오리털 파카 가지고 정관에 나타나는 사람은 예외로 하고... ^^;;;)

혹시 연휴고 해서 서울을 벗어나 여행가실 분들은
어두운 하늘 찾아 함 유성우나 보시고 가족들 앞에서 힘 한번 줘 봅시다 ~~
  • 구훈 2005.08.11 23:47
    유성우 본지도 오래된것 같아요
    요즘 밤하늘만 맑을 날만 학수고대하는데
    정말 일주일내내 엉망이네요ㅡㅡ;;
  • 정한섭 2005.08.11 23:49
    페르세우스 유성군은 12-13일이 극대일입니다만, 올해의 관측은 날씨 관계로 볼만하지 않습니다.
    원래 유성군 관측이 날씨 영향 특히, 구름 영향을 많이 받죠.

    그리고, 유성우라는 말은 유성의 시간당 출현수가 200개 이상인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라는 말보다는 페르세우스 유성군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유성우라고 이름 붙일만한 것은 사자자리 유성우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 홍두희 2005.08.12 00:14
    유명한 사자자리유성우 때는 서천동님 10여분이 축령산인가 유명산 근처로 갔엇고, 정한섭님은 혼자 다른 좋은 곳으로 갔었지요. 완전히 대대대대대박 이었지요. 스타워즈 보는 느낌이었지요.
  • 염강옥 2005.08.12 01:13
    사자자리유성우 말씀을 들으니 못 본 아쉬움이 다시 고개를 드네요.

    오늘밤 꿈에라도 볼 수 있게 기도하고 자야겠습니다.^^

  • 정한섭 2005.08.12 01:25
    나 혼자 유성을 보러 좋은 곳을 갔다? 나 혼자서?
    강원도 영월쪽으로 나, 전범수, 정민경 이렇게 회원 3명이 갔었습니다.

    모르실 때는 언급하지 않는 것도 센스.
  • 유종선 2005.08.12 15:58
    일기예보가 토요일은 "구름조금"으로 바뀌었네요.. ^____________^
    위히~~~
  • 홍두희 2005.08.12 17:00
    아 기억나네요, 맘 상햇다면 미안.. 조상호씨가 혼자 멀리 갔었고, 그쪽은 3분이서 갔었지요.
  • 김준호 2005.08.12 17:49
    토요일....가능할까요? 별보는것이...ㅋㅋ 혹시 날이 괜찮아서 번개가 있다면 연락주세요....
  • 유종선 2005.08.12 18:36
    김준호님... 날만 좋으면 번개 하고 싶습니다. 우리 날보고 결정할까요?
    그날도 주말이라 역시 중원계곡은 거의 시장분위기 일텐데... ㅡㅡ;;;
  • 염강옥 2005.08.12 20:35
    내일 아닌가요?
    근데 날씨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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