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8월중순 용돈좀 벌어벌려고 나섰던 주식도 죽쑤고 별 재미도 없던 차에 오랜 꿈에 다시 눈을 돌리
다.
2002. 8월말 매일같이 망원경 싸이트와 천문 싸이트를 잠행하며 정보 수집하다. 덕분에 GP.GPD
GPE의 차이를 알게되다.
2002. 9월초 쓸만한 망원경의 엄청난 가격에 질려 우선 모임에 가입해 구경이나 해보자는 맘으로
망원경 구입 의지 접다. 서천동 가입 멜 보내다.
2002. 9월중순 서천동 첫 모임에 참석하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듣다. 스타파티에 가서 망원경
이나 싫것 보자고 맘먹다. 못갔다.
2002. 10월초 변총무님 쫓아서 첨으로 관측나가다. 오랫만에 가지고 나간 60mm로 토성보다.
자극 많이 받고 돌아오다.
2002. 10월중순 두번째 모임에 참석하다. 변총무님한테 물어보다.
"저~~ 사진 찍고 싶은데 피기백이 나을까요, 안시로 가는게 나을까요??"
변총무님, "니가 사진 맛을 알아?? 안시나 잘해!!!"
마음 90% 굳히다.
2002. 10.19 망원경 점방(진짜 점방크기다)에 가서 구입하다. 어르고 달래 주차비 빼앗아 오다.
뿌듯~~~ 뿌듯~~~~
차정원님께서 먼저 같은 기종을 구입하셔서 혹 누가 되지않을런지.....
요번 정기 관측회, 기다려 집니다. 꼭 가고 싶은데..... 그날 근무라.....
그래도 관측회날 뵙겠습니다. 대포하나 싣고갑니다. 방열 준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