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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9.03.02 10:35

번개후기-090301

조회 수 1643 추천 수 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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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한시적으로 마눌신이 비운자리를 별로 채웠습니다.ㅋㅋㅋ
5일동안 3번의 번개..

이틀연속 번개는 무리이지 싶었는데 안갔으면 엄청 후회할뻔 했습니다.
그제 아침에 돌아와서 기절해있다가 정신줄 다시 땡겨선 다시 구신놀이....

조용현님과공준호님, 저까지 총3구신.
공준호님은 계절을 꺼꾸로 가시는건지 앞질러 가시는건지 간단외출복장으로......
조용현님과 둘이서 얼마나 흉을봤는지.ㅎㅎㅎㅎ(ㅂㅂ, ㄱㅈ,ㅁㅊㅇ)

3월1일 새벽부터 파랗던 하늘이 쭈욱 계속 되더군요.
비록 막바지 장삿속에 여념없는 스케이트장의 불빛때문에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드문..날였습니다.
변함없이 문연 한다방,조가네 민속주점... 오늘이 공휴일였음 날밤 새우는건데 불행히도 경제발전을 위하여 출근해야해서 새벽2시30분에 장비 접고 철수했습니다.

오늘은 차에실린 장비 다 내려놔야겠군요..이젠 월령도 그렇고 날씨도 안좋다니...쩝

한줄요약
이리 연이틀 날좋은데 별못본 별친구분들 약오르지롱~~
  • 안정철 2009.03.02 10:44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저는 어제 잠 한숨 못자고 노가다를 뛰고 마눌님 기사 까지 되어주다가 ,
    밤 10시에 기절해서 깨어보니 아침이네요..^^
  • 윤석호 2009.03.02 10:54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어제 갈까 말까 하다가 오늘 오전 내내 회의가 있어 포기했습니다.
    월령 때문에 이제 2주 넘게 별볼일이 없어지는데 저는 3주가 넘게
    별빛을 못쐬게 되는 군요. 집근처 학교 마당에서 달이나 봐야 할 듯.
  • 전영준 2009.03.02 11:15
    밤새 베란다에서 양동면쪽만 바라보다 잠들었습니다...ㅠㅜ
    저도 장비 고스란히 내려야겠습니다.
  • 한호진 2009.03.02 12:14
    ㅁ ㅓ ㅇ ㅊ ㅜ ㅇ ㅇ ㅣ ^^담부턴 준비 철저히 해서 햄볶자고요.
  • 조용현 2009.03.02 12:19
    다들 잘들어 가셨나요??
    42mm 렌즈 어탭터와 기하하적인 초점정렬용 마스크... 그리고 좋은하늘...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한호진님 고맙고요 잘쓸께요..
    그리고 어제 엄청났던 이미지 빨리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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