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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일전에 라디오(kbs)를 듣다가 귀를 쫑끗 했습니다.  고전 전문가께서 늘 그 시간에 고사성어등을

풀어주십니다.  참 재미있고 유익합니다.

어떤 내용을 초반부에 듣다가,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설명하십니다. 고사성어 4글자는 어려운 말이니까

금방 잊어먹지만,  내용은 참 쉽습니다.  장자가 까치를 노리고 있는데, 까치는 사마귀를 노리고,,,,,,  결과가

뻔한 것이었지만, 이 단계에서 갑자기 머리가 딩 합니다.  '장자는 '그것'을 설명할까?  . 제가 그동안 보았던

요약본 4자성어 사전에는 없는 내용을 장자가 알았을까?  역시 장자의 고사는 훌륭합니다.

장자는 자신이  master 로 알았다가, 자기도  slave 라는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장자는 밤나무 근처에 잇었고, 밤나무지기가 장자를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 당랑박선

눈앞의 이익을 탐하는 것을 비유하는 고사가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고사입니다.

 

2.원인과 결과가 섞입니다. 불확정성 원리가 그렇고, 생활이 그렀습니다.  역설이 그렇고 괘변이 그렇습니다.

자세한 설명한 친절한 배려가 선순환이 안되면 김 바빠집니다. 그렇다고 중단하거나 제한하면 도리와

이상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쭉 나가기가 피곤하지만, 안나가면 재미와 보람이 반감할것 같습니다.

 

3.방학이라 tv만 보는 중3딸에게 일금 만원을 선금으로 줬습니다.  책 한권을 다보면 10만원, 50쪽만

읽으면 선금 만원은 회수를 안하겟다.  30쪽은 저자에 대한 화보이며, 내용은 20쪽만 읽어도 됩니다.

내용에 대한 이해여부는 검사안한다.

애가 한손으로 움켜잡기도 힘든 약 7cm 두께의 책입니다.  다음날 딸이 이 책이 이상하다고 합니다.

뭐가?  

이 글이 이해가 안돼요?

'탈무드 - 자기에게 칭찬하는 자를 멀리하고, 자기에게 충고하는 자를 가까이 하라 ;(제 기억에 따른

것이라서 내용만 참조하세요)

ㅈㅈㅈ.  그래도  50쪽 까지는 읽어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만, 어제 늦은 점심을 같이 먹다가 책 내용을 물어봤습니다. 아, 아 잘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딸 키우는 맛 입니다.

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

 

4.제 주머니에는 지갑, 휴대폰,열쇠뭉치가 있습니다. - 열쇠이야기.

자동차 열쇠와 사물실 2칸의 각각 1개씩 열쇠가 있습니다 - 사무실 열쇠 이야기

347호 열쇠는 작고,  346호 열쇠는 큽니다만, 손잡이 부분만 다르고 자물쇠에 들어가는 부분은 비슷합니다.

열쇠의 양쪽면에는 각각 10개의 홈이 있으며 홈의 깊이는 3종류가 됩니다.(홈 없는것 포함 해서 4가지)

이런 조합이면, 4의 10제곱 = 4 x 4 x 4 ...  = 약 백만.

뒷면까지 다르게 하면 백만곱하기 백만인데, 앞뒤가 똑 같으니 그냥 백만.

어제는 두개의 열쇠를 포개어 봤습니다. 링이 달려있어서 포개보려면 수고(링을 풀음)를 해야합니다.

자물쇠에 들어가는 부분의 외형이 같습니다.  --> 여기서 생각.

- 하나의 열쇠로 2개의 자물쇠를 열수가 있겠구나 @@. 

자물쇠를 만드는분이 백만곱하기 백만의 조합으로 만들지 않았을거라고 확신합니다. 홈을 감지하는 곳은

20곳이 아니라 10곳일거라고 생각되고요.

 

그렇다면 열쇠의 한쪽은 346호용, 다른 한쪽은 346호용 으로 파면 하나으 열쇠만 가지고 다니면 되지요.

손잡이 부분에 번호를 적어서 한번에 열고요^^

 

- 독일 뮨헨,  독일박물관에서본 열쇠와 자물쇠의 전시가 인상깊습니다. 한줄로 쭉 아마 50미터는 되게 열쇠처럼 한

줄로 전시.

 

5.황금박스2의 dc짹 납땜을 쉽게하려고, 기판을 가공했습니다. 10개 dc짹의 납땜할 단자수만 30개이니 이곳에 전선을

연결하는 것이 쉽겠습니까?  1대당 30곳 이니 dc 짹 납땜만 300군데 ㅋ--

그래서 기판에 꼽은후 한꺼번에 납땜하시라고 cnc를 돌렸습니다. cnc 가공한 기판은 오셔서 조금 다듬어야 합니다

(날이 무뎌졌나??)

근데 앞판, 뒷판 아노다이징 안 맡겨요?

  • 오영열 2010.08.02 18:51

    1. 장자(長子). 한때 이분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을 보고 흥미로왔던 과거가 생각 납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잊어버린 고상한 사고의 경지라 할까요..? ^^

    2. 삼국지에 유비가 상산노옹을 말없이 물을 여러번 건네준 생각이 납니다. 유비의 마음가짐을 보곤 무서운 넘이라 한 것도 생각이 나네요. 자고로 인생은

        그렇게 살아야 되는데, 본전 생각을 너무 짧게 하고 있는 접니다...쩝. ㅠㅠ

    3. 허허 탈무드... 이거 깝데기 본적이 언젠지....^^ 장자랑은 다르게 지혜를 말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아부하는 자는 경계해야되는데,

        저도 귀가 얇아지네요...쩝.

    4. 특허 하나 내시길....ㅋㅋ

    5. 파이팅~

  • 김광욱 2010.08.02 23:29

    납땜 너무 많이 하면 눈아프던데.....쉬엄쉬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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