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관때 신품 구입한 SKY90을 갖고 열심히 홍천으로 달려가 명당 자리 잡고 밤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첫 컷으로 초저녁의 금성을 찍고, 어두워 진 후 목성도 찍고... 첫 촬영이라 촛점 맞추기가 어렵다는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무리 해도 촛점이 맞지를 않네요...ㅠㅠㅠ 그러던 와중에 적도의의 DD3 건전지가.다 되어서 더이상 적도의가 움직이지를 않았습니다... 하선생님께서 몇개 찍으라고 알려주신곳을 열심히 찍어 봤는데... 그 위치가 아닌것 같았습니다..
망원경도 못쓰고... 뭐 할까 고민하다 삼각대에 카메라 달고 떠오르는 은하수를 촬영해 봤습니다... 작은 액정 화면으로 잘 찏히는구나 해서 여기 저기 찍어봤습니다..
다행스레 몇점은 맘에 들지만... 과감히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발전을 위한 좀 더 많은 가르침과 조언을 부탁드려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리고 하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담부터는 목록을 작성해서 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