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요즘은 도통 서천동에도 오지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아예 까먹고 산다는... 글고 얼굴을 아는 분도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도 오래 쉬어나서리...

솔직히 별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천체장비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고, 남들이 부러워한다는
L렌즈 3개나 사놓고서는 사진도 안찍습니다. 어쩌다 잠깐 바람쐬러 가게 되면 카메라 가방은 챙겨가
지만 가서 꺼내 보면 베터리가 없네요. 베터리가 6개나 있으면서 충전도 안하고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저 결혼합니다. 1년간 공들인 보람으로 10월17일에 드뎌 합니다. 결혼준비는 거의 마친
상태고 웨딩촬영만 남은것 같네요. 요즘 많이 듣는 이야기로는 결혼 그걸 왜 해? 말과 그냥
혼자 편하게 살지... 가봐라 완전 후회할걸 이란 말을 듣네요.

글고 요즘은 자연이 좀 그립습니다. 그래서 캠핑 관련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이건 뭐 돈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ㅋ 오토캠핑할려면 차부터 바꿔야 한다는게 참 한스럽습니다. 마티즈2 로는 어림도
없네요.

정관이 안되면 정모라도 나가봐야 하는데 여의치가 않네요.

온라인상으로나마 안부 인사 드리구요. 나중에 오프라인에서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