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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라디오를 듣고 출근을 하는데 "세계는 지금"이라는 프로에서 전해주네요.
러시아와 미국과학자의 합작이랍니다.
오래전 언젠가 들었던 이야기로 거의 공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실제 발사가 됐군요...
흥미롭게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돈들여 만든 거니 가긴하겠지요^^;;;
위 사진은 과학동아에서 퍼온그림인데
그림과 같이 8개의 14미터짜리 삼각돛을 단 우주선은 태양풍을 받아 돛이 펴지면서 항해하는데
화학추진 로켓이 7년 걸릴 명왕성까지의 거리를
그냥 태양풍으로 가면 5년, 위성에서 쏘아주는 레이져를 이용하면 2년이면 갈수 있다고요..
그리고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별인 알파센타우리까지는...
불과 1000년밖에 안걸리다는군요. 1000년...? ㅡㅡ;;;
이런걸 보면 참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과학의 발달은 정말 눈부시죠?
더욱 놀라운 것은 이미 400년전 케플러가 이런 거울을 이용한 방식의 우주여행을 예언했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