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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03.11.03 15:50

관측회 후기

조회 수 707 추천 수 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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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출근들은 잘 하셨는지요?
저는 월요병에 지금도 졸음이 오지만, 즐거웠던 기억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일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분들과 실컷 별자리를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강문기 교수님과 최병열님 덕분에 정말 편하게 다녀온 것같습니다.
두분께 특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카풀할때마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조만간 빨리 차를 마련해야겠습니다.
춥다고 옷챙겨주시고 이불깔아주신 최미희님, 그리고 염강옥님과 함께 오신분(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지송), 이슬맞았다고 돗자리위의 이불 뒤집어 주시고, 많은 것 가르쳐 주신 김형석님, 그리고 맥주 한잔 주시며 좋은 이야기해주신 정민경님 등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별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이 따뜻하단 생각이 듭니다.

서천동이 장비가 화려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보곤 정말 놀랐습니다.
저는 아직 초보라 아직은 쌍안경을 틈틈히 활용하며 눈으로 보는 것도 굉장히 재미있어서 장비욕심은 솔직히 나지 않지만 언젠가 한계에 도달하면 하나 장만해야겠지요.
그 때까진 여러분들이 보시는 것 한번씩 보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관측회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쌍안경으로 본 안드로메다 은하입니다. 한 10번 이상 본 것같은데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마차부자리의 m36,37,38(맞나?)을 찾는 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김형석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어제 집에서 사진 올렸을 땐 글제목 클릭하니깐 사진이 바로 떴는데, 오늘 학교에와서 해보니 뜨지가 않는군요.
다운로드 하니까 사진이 엄청 크게 나오고 말입니다.
어케해야 하는지 아시는 분은 가르쳐주세요.

좀전에 꿈이 천문학자라는 6학년 남자아이가 와서 켄타우르스 자리에 있는 오메가 성운이 우리 은하에서 어떤 충돌로 인해 떨어져나간 거라며 설명좀 해달라는 것을 모른다 하고 보냈습니다.
좀 더 노력을 많이 해야겠습니당.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느라 지루하셨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관측회에서 뵙지요.

관측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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