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나는....
지난 주말에 모두들 좋은 곳에 가서 즐거웠나 보군요. 저는 토요일도 늦게까
지 일하다가 별보러 갔었습니다. 물론 양평으로. 혼자서 별보다 보니, 심심해서 회
원들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무도 안받더군요.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었으면 전화도
안받을까. 화가 나는군요.
별보다 보니, 피곤이 엄습해서 별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대충 정리하고 집으
로 왔죠. 집에 오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어 예전에 갔던 관측지를 찾아가 보
았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별보는 장소는 도로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라 상황이 열악
해졌고, 특히 차가 한대 지나가면 먼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예전에 갔던 관측지는 중미산 휴양림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있는 전원주택 건
설 예정지인데, 가보니 입구에 있는 돌도 한쪽으로 치워져 있어서 다시 출입이 가
능하더군요. 그러나 이곳도 공사가 시작되어서 이곳 저곳에 석축이 많이 생겼습니
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전원 주택 건설(또는 펜션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됩니
다. 다만, 한겨울에는 공사를 하지 않을테니 이 장소는 올 겨울이 관측지로서의 마
지막 계절인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의 관측 장소는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날이 맑
는 다면 이곳으로 별보러 가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세요.
정한섭
지난 주말에 모두들 좋은 곳에 가서 즐거웠나 보군요. 저는 토요일도 늦게까
지 일하다가 별보러 갔었습니다. 물론 양평으로. 혼자서 별보다 보니, 심심해서 회
원들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무도 안받더군요.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었으면 전화도
안받을까. 화가 나는군요.
별보다 보니, 피곤이 엄습해서 별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대충 정리하고 집으
로 왔죠. 집에 오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어 예전에 갔던 관측지를 찾아가 보
았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별보는 장소는 도로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라 상황이 열악
해졌고, 특히 차가 한대 지나가면 먼지가 어마어마합니다.
예전에 갔던 관측지는 중미산 휴양림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있는 전원주택 건
설 예정지인데, 가보니 입구에 있는 돌도 한쪽으로 치워져 있어서 다시 출입이 가
능하더군요. 그러나 이곳도 공사가 시작되어서 이곳 저곳에 석축이 많이 생겼습니
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전원 주택 건설(또는 펜션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생각됩니
다. 다만, 한겨울에는 공사를 하지 않을테니 이 장소는 올 겨울이 관측지로서의 마
지막 계절인 듯 합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의 관측 장소는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날이 맑
는 다면 이곳으로 별보러 가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세요.
정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