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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문동호회

2017.04.02 20:35

주기 - 피리오딕

조회 수 501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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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별친구들과의 주기에 엃힌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등장 인물이나 소품
황인준님 별빛 방랑책(저자가 제작년 스타파티날 줌), 조강욱님 별보기의 즐거움책(며칠전 보내주신다는 카톡받고 그그저께 출판사에서 보내준 택배 받음),
미국 아리조나에서 어제 뉴멕시코 원격천문대 홍보차 방한한 성 대환님(80년대초 대구지역 대학생 천문활동후 쭉 아마추어 천문 활동),
나다 홈페이지의 금성 사진(이건호님, 김열렬님).
제가 최근 생각하던 기어에서의 주기오차, 몇달전 1초가 늘어난 지구 자전주기 보정 등등

1.
지난 수요일 미국 뉴멕시코의 어떤 원격천문대 운영사의 대표가 아리조나(뉴멕시코와 붙어있음)에서 아마추어 천문활동하는 성 대환님과
방한했습니다. 홍보차 온것이지요. 성 대환님은 하루전에 왔었구요. 저와는 처음 만나지만 이름은 익숙했기에 일부러 제가 만나서
화천 조경철 천문대까지 제차로 같습니다. 2001년 사자자리 대유성우때 뉴욕에서 우리보다 몇시간 빨리 대유성우를 보면서 서울에
소식을 전해주었고, 스타파티와 한국 아마추어의 기록을 중시하는 글을 여러번 게시판에 올려주었으니까요.

십여년만에 오는 것이라 제 차 뒷자리에 황인준님의 별빛방랑을 꼽아 넣었고, 이동중에 심심하면 보라고 할 계획 이었습니다.

이동중에 75-76년 주기의 86년 헬리혜성(아마도 성 대환님은 83학번)을 열성적을 보았고 사진을 찍어서 여러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별빛방랑에는 이런 글이 있었지요  " ~ 한국 최초로 핼리 혜성을 촬영했다", 이 글을 찾아서 보여 주었습니다. ㅎㅎㅎ.
은근히 호기심이 납니다. ㅋㅋㅋ 누가 먼저 일까?????

어제 대전에서 있었던 뉴멕시코원격천문대 세미나에서는 황인준님도 오셨습니다. ^^ 

2.
야간비행 조강욱님은 잘 나가는 삼성전자를 때려치고(저는 밀려서,,,,) 뉴질랜드로 가족과 함께 작년에 갔습니다. 
귀국하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요..그 용기가 삼성전자의 힘 인가 봅니다.
며칠전에 카톡으로 주소를 물어보더군요.
2017년3월26일
Andy 조강욱 Nightwid
 회장님 잘 지내시죠>^^
 제가 쓰고 있는 안시관측 서적이
 곧 출간 예정이라
 제가 좋아하는 별친구 분들께
 한권씩 선물로 드리려고
 합니다~~
 회장님 주소 갈쳐 주시면 댁이나
 회사로 한 권 보내드릴께요^^*
                    오후 8:14
     ㅎㅎㅎ.
     바위에 은하수 그림자 있는 표지
     인가요^^
     서울 금천구 ~~~~~~
 네 맞슴다~~ ㅎㅎ

네이버 뱔하늘지기에서 검색으로 조강욱님의 글을 보니까 책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코멘트 해다라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저께 책을 쭉 보다보니 구어체적인 책이 개성이 있었습니다. 제 책장에 국산 책이 있어서 좋았고, 안면이 있는 별친구의
진솔한 경험이 푹푹 삶아논 큰 가마솥같은 내용도 좋았습니다.

객관적인 수치의 경우에는 눈을 켜고 검증해야지요(저의 거의 본능 수준)
하나가 눈에 밣힙니다. "지구와 화성은 태양을 공전하며 780일을 주기로......"

각각의 타원체 2개가 최근접하는 주기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충이어도 최근접이 아닐수 있고요.

3시간동안(책을 죽 잃어본 시간과 거의 비슷) 최근 화성의 최근접 시기를 조사했습니다.
2001.6.22 - 796일
2003.8.27 - 795일
2005.10.30 - 780일
2007.12.19 - 771일
2010.1.28 - 768일
2012.3.6 - 769일
2014.4.14 - 767일
2016.5.30 - 

3.윤초
몇달전에 지구의 자전속도가 느려져서 1초가 추가 추가 되었지요.
어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지구 자전이 늘어졌는데,
그럼 지구 공전은 늘어지지 않았을까????
자전과 공전은 독립적일테지만 혹시 공전주기도 변동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예전에 본 기사에서는 달이 지구와 점점 멀어 진다고 합니다 
멀어진다면 필히 공전 주기도 함께 멀어지니까요.
그럼 지구는????

4.오늘 오후 집사람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세탁기가 탈수할때에 통이 안돌고 큰 소리가 나요.
아마도 탈수용 벨트나 연결 부위가 풀어졌나 봅니다. 저속용 세탁조는 돌기때문 입니다.
탈수할때에 세탁물은 몇G를 받을까??

회전하는 그네에서 근사적인 값을 찾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젓가락에 실과 추를 매달고 회전시키면 추의 각도가 45도 라면 그때의 회전속도에서의 G가 1.4가 되니까요.

5.
어제 세미나에서도 이건호님과 김영렬님(서천동 전임 회장)을 보았습니다. 악수 덕담 ㅎㅎㅎ.
나다 홈페이지에 지난주에 이건호님이 금성을 올려주셨고, 어제는 김영렬님이 금성을 올려주셨지요. 
제가 최근에 조사한 자료(서천동 최근 작성물 - 최근  금성)는  2017.3.25(내합) 입니다.
Venus 2017 03 18 이건호 ( "산에 지는 것을 간신히 찾아서 찍었습니다". -시간이 나타나 있지 않지만 한시간 이내로 추정할수 있지요)
 - 7일
2017.3.25(내합)
- 7일
Venus_2017_0401 김영렬 ( Venus(2017년 4월 1일 오전 8시 55분) )

ㅎㅎㅎ 절묘하게 일단 날짜는 같습니다.  시간을 추적해 보겠습니다^^



  • 홍두희 2017.04.04 07:42
    홍천 콘테이너 외벽(또는 지붕)에 그린레이저 포인트 묶어 놓을 예정입니다
    Ps
    전세계 아마추어를 위한 고정/간이 관측지엔  반드시 누구나 잠깐동안 스위치를 켤수있는 고정된 그린레이져 포인트를 비치하라^^  2017년4월4일 아침.
  • 이인현 2017.04.04 15:11
    대찬성입니다. 전원은 AC?
  • 홍두희 2017.04.04 19:15
    레이저 포인터의 배터리를 외부전원으로 사용할수 있게 개조합나다( 이미 지난번 이별 애서 저별로 줄긋기에서 완성)
    작은 12v 어뎁터룰 요 배터리 전원정치를 연결합니다.
    왼쪽 콘테이너 문 안쪽에 ac전원 스위치를 설치하여 어뎁터에 전원을 공급합니다,

    레이저 포인터를 적딩한 길이의 pvc 파이프 속에 넣습니다 하늘을 향해 노출되어 있는 조건이라 파이프속에 있어야 비,바람,먼지에서 보호해야지요
    파이프와 레이저 포인트를 적당하게 서로 고정하고 외부 전원 전을 외부로 빼놓고요.
    파이프가 파이프를 고정하는 적당한 틀에서 상하좌우로 미세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적당한 볼트와 너트를 부착합니다
    파이프가 고정된 적당한 틀을 콘테이너 지붕또는 벽에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셔터(저에게 약 30 개쯤 있음, 셔터직경 약 6mm)가 있으면 레이져포인터 구멍에 부착

    10분후 추가
    레이저포인터의 타켓은 지구가 공전을 하던 자전을 하던 그 '주기'에 관계 없이 움직이지 않고 천구상에 한곳만을 향하도록 할겁니다
    그 한곳은 북극성에서 약 영점칠도각 떨어져 있고요
    관측지 도착후 적도의 셋팅때 북극서이 안보여도 되는 거지요 ㅎㅎㅎㅎㅎ
  • 이인현 2017.04.04 20:52 Files첨부 (1)
    005-_2__1.jpg


    제 레이저포인터용 열선밴드가 사망하셨습니다.
    Thousand Oaks꺼 필름형인데 단선 밖에 이유가 없겠죠?
    아이피스용 작은 건데도 40불이 넘는데.. 살릴수 있을까요?
  • 홍두희 2017.04.04 22:17
    본문 주제인 '주기'와 제가 연관을 지을수가 없습니다.
    제가 억지로 라도 이 고장품이 주기와 연관이 됬다라고 이해할수 있게 보층설명 하면 무조건 고쳐드리죠 ㅎㅎ
    레이져포인터용? 열선밴드? 크기로 보면 화임더용인데 @@
  • 이인현 2017.04.04 23:10 Files첨부 (1)

    01.jpg


    주로 파인더나 2인치 아이피스용으로 쓰이는 넘이긴 한데

    기대했던 것보다 발열량이 상당히 많아서 이슬방지 용도보다는

    오히려 드라이어나 온열기 역할을 하더라구요.

    차가운 상태에서도 바로 뜨끈해지니 레이저도 잘 나가구요.

  • 홍두희 2017.04.05 00:25
    실리콘이나 비닐로 덮인 이런 종류가 고장이 나면 잘 고치는 저는 약간의 딜레마에 빠집니다.
    칼을 들고 이곳 저곳 뒤지면서 고장난 곳을 찾아야 하니까요.
    다리미나 히터처럼 나사를 풀어서 내부를 분해할수 있다면 고장난 부분만을 한정질수 있고 다시 조립하면 외부에서 봤을 때는 깜쪽 같지만,
    열선 밴드 같은 실리콘 포장에서는 이곳 저곳 흔적을 남길수 밖에 없습니다.
    첫번째 짼곳에서 원인을 찾았다면 흔적은 한곳일텐데, 두번 세번째 계속 째면서 고장난 곳을 찾아가ㅕㄴ 걸레가 되는 거지요.
    전기장판의 열선이 어느 한곳에서 끊어 진곳을 장판을 벗기지 않고서는 찾을수 없지 않겠어요?
    특별한 장비가 있다면 찾을수는 있겠지만, 저는 그런장비가 있을수가 없지요
    (외부의 전선 한선에 고주파 전기를 넣으면 광속으로 장판의 선으로 전파되면서 끊어진 곳에서 약하게 반사되는 신호가 생길텐데 그 시긴차를 측정하면 끊어짐 곳까지의 거리가 나오겠지요 수억짜리 장비가 필요하겠지요)

    이번 고장난 밴드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죠^^
    수백년전 대서양 해저케이블은 어떻게 유지 보수를 했을까 궁금하네요
  • 이인현 2017.04.05 00:43

    그렇게 코팅 혹은 도포가 된 거라면 포기해야겠죠.
    이 제품은 박막필름(면상발열체?)이라 실리콘이나 비닐로 덮힌 건 아니구요
    천으로 씌운 후 테두리만 재봉으로 마무리 되어있는 것 같더군요.
    웬만해선 필름 내부에서 단선이 일어나진 않을테니
    아마도 전선 연결부위 같은데...

  • 홍천 콘테이너 지붕또는 외벽에 붙여놓을 외부전원장치로 작동되는 위도(적위) 90도 지시용 레이져포인터와,
    작년 완주 스타파티에 관한 시사전북 2016년 12월호 기사 일부,
    누군가 찾고있는 1990년 겨울, 1991년 가을

    1990_no7_1991_no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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