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부터 낮에는 하루종일 회의하고 밤에는 술마시던가 비행기 타던가를 하다가 지난주 금요일날 비로서 일정이 끝났습니다.
지난주에는 주로 새벽(?)에나 하늘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빨주노초파남보... 이게 별인지 츠자 눈망울인지... 아무튼,
한국에 투자하라고 이리 열심히 뛰어다니는 외화 앵벌이를 정부는 알랑가 모르겠습니다.
험하게 2주를 보내고, 지난주말에서야 한달만에 장비를 꺼내 봤습니다. 이리 맞춰보고 저리 맞춰보는데 어떤 어덥터를
썼는지 조차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꺼이~꺼이~
3번 테스트하고 마지막에 성공했는데, 정리한답시고 부품을 여기 저기 넣어 놨더니 조립해 보는데 왜이리 낮설어 보이는지...
아주 혼났습니다. 어렵게 구한 2인치 연장통은 어디로 굴러갔는지... DSI를 또 천정미러에 붙여 사용해야 하네요.
하지만, 장비 꺼내 만지는 내내 왜이리 좋던지 말입니다.
별지기는 스트레스 받을때 장비 꺼내보면 므흣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