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연휴에
>영월 별마로 천문대를 다녀왔습니다.
>무쟈게 많은 차들 때문에 그 가파른 천문대 오르는
>일이 쉽지 않더군요.
>손님이 무척이나 많았던 관계로 평소 10시 폐장시간보다
>1시간여나 늦게까지 관측실을 개방하더군요.
>덕분에 늦게까지 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리성운, 목성, 베가, 구상성단, 아크투르스 등등
>주망원경은 32인치 반사인데, 단순하게 생겼지만, 마치
>대포처럼 크더군요.
>하지만, 생각만큼 별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어요.
>영월 시내가 워낙 밝아서요.
>어쨌든 오랫만에 봄철 별자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아주 화창하고 맑네요.
>지금 낮달도 떠 있구요...
>그나저나 오늘은 혹시 번개 없는지요?
>
정님씨 영월천문대 갔다왔어요.
난 연휴때 청평가서 자전거타고 그리고 상주가서 밤새놀고
김천 직지사들러 관광하고 어버이날 시댁에 들려 저녁해먹고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야 게시판을 보니 글이 많이올라왔네
변총무님 최병일님 번개관측 너무아쉬워요 그렇게 많은 별들을
볼수있었다니 은정씨 전화받고 못가서 아쉬웠는데 번개라도 있으면
나도 가고싶은데 양평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