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에 관심은 있는데, 아직 동호회 등록등 활발히 참여하지는 못하고 있는 늙은이 입니다.
>사진기를 망원에 직접 연결길시키든가 아니면 등에엎혀(piggyback)서 광각으로 찍을 경우
>점이 아니라 쌀알처럼 길죽하게 되는 실패를 했거든요.
>- 긴 시간 노출을 주고 찍을 경우, 망원경 회전축이 북극성에 정확히 맞추어야 놓아야 한다는데
> 정확히 맞추는 요령을 알려주세요.
>- 혹씨 그렇게 맞추었다해도 오차가 나기 때문에 수시로 Recticle 등을 통해 드려다 보면서
> 교정을 해주어야만 하는지요??
>감사합니다. 끝
>
>일단 별이흐르는 이유가 여러가지 가능성이 많습니다.
극축이 잘 안맞은경우
가이드를 할때 적정 배율로 하지 않은경우
가이드 마운트가 제데로 고정되지않은경우등 여러가지원인이 있고
이런것들을 잘 지켰는데도 흐르는경우는 무게중심이 잘 안맞았던지
양축모터의 기어셋팅이 잘 안되어 있다던지.........말할 수 없이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한번 다시 모든 장비를 정확히 셋팅하고 사진 촬영을 해보시고
안되면 저희가 번개나 정관을 할때 가지고 오세요. 도움을 드릴 수 있을겁니다.
극축은 각각의 가대마다 맞추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정확하게 맞추는법은 메뉴얼 참고하시고 그래도 어려우시다면 기종이 어느것인지
알면 회원중에 같은것이 있는분이 있다면 알려드릴겁니다.
사진을 촬영하는건 밤에 작업하는 중노동에 속합니다. 돈받는일이라면 따블로 받을테지만
이건 본인의 만족이고 고생은 각오해야 할겁니다. 물론 본인이 좋다면 즐거움이 될 수도 있겠지요.^^
가대가 정확하게 추적을 못한다면 당연히 밤새도록 가이드성만 쳐다보고 오겠지요....별은 보고 오는거죠
몇개만......대개의경우 가이드 보정은 꼭 필요합니다. 천문대 망원경에서도......
돈을들이면 자동가이드 하고 여러가지 편해질 수 있겠지만 초보에겐 어려운 일이라
할 수 있을겁니다.
하늘에 별들은 항상 그자리에서 반짝이고 있고 누가 가져가지 못하는것이니
여유롭게 생각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세요. 너무 빨리 뜨거워지면
빨리 식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별보시고
혼자 어려우면 여러사람들과 동행하세요
즐거움이 더생기고, 귀신이 안따라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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