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월초 휴가때 차에 주유를 하면서 주유구 커버에 주유뚜껑 보관용 걸이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88년 면허따고 90년 쯤인가 차사면서
일주일에 한번 꼴로 주유하면서(셀프이전에는 주유 뚜겅이 어떤 모습인지도 몰랐지만) 몰랐는데 , 이런 주유걸이가 있더군요
저만 몰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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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제 광명 이케아에 갔더니, 약한 빛의 유리 전구가 보입니다. 220v 용 1.8w 멀리서 보면 둥근 필라멘트 코일이 서너번 감겨있는것처럼
보입니다. 부드러운 저녁노을 빛처럼 오랜지색 빛입니다. 자세히보니 ㅎㅎㅎ 광성유를 둥글게 말아놓았군요
아이디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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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 표지를 넘기다가 잠시 정지했습니다.
기술문서에나 있을법한 문구가 눈에 보입니다.
찟어지거나 잘못된것 반품 받아준다는 내용이 아닌 "신선한' 내용입니다.
자신감인지 겸손함인지 둘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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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 FM 라디오와 AM 라디오에도 채널이 있는것을 오후에 독일 구형 튜너를 보며 알았습니다
93.1Mhz 표시창 상태에서 채널이라는 스위치를 건드리니까 42인가로 표시창의 숫자가 바뀌더군요@@
워키토키에 고유 번호있고, TV 채널이 고유(할당)번호가 있는것은 알았는데 FM 과 AM도 있는것은 오늘 알았습니다
요즘 저런 레트로스타일의 LED전구벌브가 유행이에요. 업계에선 LED 에디슨 전구라고 부르더군요. 저희집 현관등에도 이런 전구 끼어놨는데 부드러운 빛이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