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우연히(매일 tv는 보는거지만) 새 얼굴이 나오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1회 인거는 얼마쯤 보다가 이게 무슨 프로냐고 물어보다가 첫회인줄 알았지요.
여주인공에는 결혼식을 펑크낸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자의 직업(또는 전공, 아무튼 열혈아)이
천문학자 같습니다. 방안에는 잔뜩 천체사진이 걸려있고요. 천체사진이야 케릭터를 묘사하기위해
오바햇다고는 생각되지만 어쳐구니 없는 실수가 보입디다.
그 남자에겐 어떤 여자가 있는데 무척 부자입니다.
분위기 있는 곳에서 이 여자가 남자에게 선물을 합니다.
이 남자가 이 선물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 선물은 60mm 굴절망원경입니다.
가격은 20만원 짜리 같습니다. 포장 박스가 값을 말해주지 않습니까?
86년인가 88년에 헬리헤성 오셨을때 제가 산거(문방구)와 같습디다.
소품치고는 너무 질이 떨어지네요.
연출의 질도 당연히 떨어지고요.
박은정씨거 정도는 보여줘야 하는데.
근데 이 드라마 스토리 전개가 재미 있겠습니다.^^ "10억"이 들어가는 프로이름인데.
저 차 바꿨습니다. 엔진오일도 한두방울 떨어지고, 에어콘도 이번달 들어 안되고, 정기검사에
배출가스검사도 1달안에 해야하는데, 스펨메일이 와서 결정했습니다 95년 프린스 65만원 받았습니다.
사고 경력때문에 100만원에서 깍아줬습니다. 그동안 밀린과태료로 압류된거만 9건에 47만원.
8년탄 제차는 이라크로 보냈습니다. 정들었는데, 안전하게 해줬는데, 이라크의 평화를 기대합니다.
어제 보내기전에 제차와 한컷 했습니다.(제 사무실에서 차 인계하고, 출입증 스티커를 회수하기
위해서 입구에 나가서 정든 작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눈물 찔끔, 새로 구입(중고)한거보다
이차가 더 생각납니다, 어제밤.)
이제 스타파티때 행사장비 운반이 조금 수월하겠습니다
제 장비는 3년후에나 바꾸어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