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서울천문동호회

조회 수 1090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힘들때 하늘을 봐라...~~~!!!! 언젠가 부터 선후배들한테 해주고 했던 이야기 입니다...

But. 요즘같으면 저 자신한테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형석님 말대로 삶에 찌들고 힘들어... 별보기도

힘들다는.... 그런 생각을 제가 하게 됩니다. 회사생활에 힘들고 지친... 그래서 그 비싼 월차휴가를 내버리고 싶은

그런지경까지 왔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자리를 회피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것을 보니 저 스스로가 헤쳐나가기에는 어려운 일인것 같기도 합니다. 회사생활에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접적...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는 시간입니다.

요즘은 그나마 회사에서 퇴근하고 오면 달님이 모습을 보여 주니.... 힘들게 두번에 거쳐 옥상으로 망원경 세트를

나르지 않아도 되니.. ( 방에 있는 대문짝 만한 창문이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어 달님이 서서히 떠오르는 장면을 고스란히 바라볼수 있답니다. ^^ )

그나마 기쁩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이겠지요.... But 자는시간만 조금 늦춘다면 토성도 방안에서 볼수

있을것이라 생각하면 아쉬움도 잠시라고 위안삼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지 않고 방안에서 관측을 할 수 있다는것도 기쁨의 한가지 일수도 있지요.. ^^

이번에 집을 옮길 계획을 ( 원룸 -> 집 ) 하면서 도시가 아닌 평택의 외곽쪽 시골주택을 알아 보았습니다.

마당도 넓고 집값도 시골이라 저렴하고 출퇴근 거리도 그다지 멀지 않고 많은 조건을 충족시키긴 했는데

저랑 같이 살 사람이 아직은 시골이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 -,.- 아쉽기는 했지만 일단은 생각을 접었습니다.

언젠가는 조용하고 광해가 적은 집 마당에 피어 설치 해놓고 적도의랑 망원경만 뗬다 붙였다 하면서 밤하늘을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요...

뭐 모든 동호회분들의 꿈이시겠지만 꼭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

월드컵에서 4강도 하는데 저희 꿈 정도 못 이루겠습니까..?? ^^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한가요...??? ^^

좋은 꿈 꾸십시요...~~~!!

P.S. 내일 정모인데... 지방 ( 아직은 말만 수도권인.... -,.-) 인 관계로 정모 참석은 불가능 할 듯 싶습니다. 좋은 만남 가지시고 후기 올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서천동 회원들이 풀어가는 자유로운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볼트 너트가 필요하죠? -- ** 25년9월19일 도메인,웹호스팅 만기일 '오선'** 3 file 홍두희 2014.10.02 26222
766 어제 받은 문자 메시지들 2 오광환 2011.07.08 1687
765 찿아보아요.(7월11일 내용 보춤,+) 6 file 홍두희 2011.07.09 1889
764 빠른걸까? 오류일까? 2 file 홍두희 2011.07.12 1896
763 나이가 들면 센치해지는가...? 8 윤석호 2011.07.19 2242
762 어제 서울하늘 ... 별이 많이 보였어요. 8 오광환 2011.07.19 1627
761 살고 있는 아파트 밑층에서 물샌다고 한다면,,,, 5 홍두희 2011.07.21 2389
760 마누라와 같은 휴대폰은 절때 금물... 2 김준오 2011.07.25 1746
759 스텝모터에는 어떤 "모습:의 전압이 걸리나?, 4 file 홍두희 2011.07.26 1789
758 살아 가는 길 1 윤석호 2011.07.27 1475
757 의식회복중-부천동 권기식씨 입원중... 쾌유 기원해 주세요 17 안정철 2011.07.30 2021
756 권기식씨 소식 5 전승표 2011.08.04 1564
755 좀 오래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6 윤석호 2011.08.09 1628
754 누구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 1 file 박기현 2011.08.16 1961
753 따뜻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 전승표 2011.08.22 1453
752 시계-시간-항성시 4 file 홍두희 2011.08.25 3095
751 혹시 천체 망원경 빌려주실 분 계신가요?? 4 신초희 2011.08.28 2398
750 간만에 본 은하수-2011.08.27 2 한호진 2011.08.29 1964
749 두근두근 정모후~~ 1 채지혜 2011.08.29 1574
748 생존신고!! 2 윤종성 2011.09.01 1509
747 오늘 벙개..그곳 3 안정철 2011.09.01 2003
Board Pagination Prev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230 Next
/ 230

Seoul Astronomy Club © Since 1989,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3.1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