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사광학계의 광축을 맞추는데 사용되는 도구는 보통 두가지입니다.
레이저콜리메이터 와 체사이어 아이피스.
자체 광축틀어진 레이저콜리메이터는 몹쓸넘이니 조오기 아래 광축맞추는번을 이용해서 맞추시면 됩니다..고로 패쑤!
체사이어 아니피스는 일반적인 핀홀식과 십자선이 있는 업체왈 "고급형" 으로 나뉩니다.
그럼 진짜 고급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얼마전 리소진님의 자칭 고급체사이어 아이피스를 보았습니다.십자선이 있는..
"가따버리시오~"일개도 쓸데 없는 제품이더군요.
왜?
십자선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보통 철심입니다.0.7MM정도의 지름을 가졌더군요.
소진님것은 특이하게도 분해해보니 바늘을 사용해 만든것이었습니다.
한쪽은 삐쪽하니 들어가고 한쪽은 바늘귀가 있으니 꽉끼고..그상태에서 그냥 부러트리는 형식을 취했더군요...암튼 그것을 끼우곤 사경이든 주경이든보면 시야가 다 가리게 되더군요.
모기장너머로 사물을 못보진 않느냐? 그건 모기장이고 이건 가까운곳의 철심이기에 안보입니다.
결국 그 바늘을 떼어내곤 낚싯줄을 끼운후 테이프로 고정했습니다.
꽤 쓸만하게 되더군요.
실은 다까하시의 체사이어 아이피스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단 갸들은 31.7MM접안부용이 아닌 접안부의 안쪽에 탭을 이용해 고정하기 때문에 테이프나 줄등에서 자유로울수 있는것이지요.
결국 시중의 체사이어를 이용한다면 사진처럼 약간의 단차를 주어야 31.7MM접안부에 적용가능합니다.
짱깨넘들은 그리 만들었더군요.그런데 그넘들의 그방식은 왠지 잔머리 굴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투명 필름통에 십자선 그리고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사용하는데.. 시간이 좀 걸려도 그냥...
물론 정밀도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호진님 박물관이 더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