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비는 오토가이드의 신호가 시리얼통신으로 전달됩니다(콘트롤러/PC 에서 적도의등의 가대로)
얼마전까지는 핸드콘트로러의 동서남북(X+,X-,Y+,Y-) 버튼과 동일한 별도의 단자를 만들어서 오토가이드 입력
단자로 망원경에 설치되었고(카메라 쪽에서는 앞으로도 X+,X-,Y+,Y- 단자를 계속 부착 시킬것이고요, 시리얼단자도.)
아주 예전(그래봤자 10~20년전)에는 오토가이드 단자가 콘트롤러에 없었습니다. 손으로 버튼을 누르면서 가이드를
했으니, 다른 무엇이 필요하니 않았지요.
디지털 천체사진의 초기멤버들(필림 카메라에서도 가이드를 디지털 카메라(웹컴부터, SBIG 부터)로 했으니 그냥 디지털)
은 장비에 없는 오토가이드 단자를 만들었지요.
빅센 DD-1의 경우는 핸드콘트로러가 지금의 다양한 콘트롤러와 버튼 부분의 내부 구성이 약간 다릅니다.
제 기억으로 몇분이 DD-1이 작동 안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오토 가이드 단자를 작업한후 에.....
그땐 작살난 부분을 쉽게 찾아 줬는데, 요즘 시리즈(#1~)를 정리하다 보니까 원인이 나오네요~~
설명을 그림으로 정리 해봤습니다.
기술적인 코멘트로는 포토다이오드의 전류가 1mA 정도면, 출력을 ON시킬수가 없음
포토다이오드가 1mA 면 출력도 1mA 흐를텐데[1:1로 가정-데이터 쉬트의 커브,실제 측정](에미터에 저항이 있어서 아주 불리함)
출력1mA 이면 1K 양단의 전압이 1V 가 되서 HIGH 신호가 안됨. 출력 전류를 높이기 위해서 입력전류를
높이기 위해서 입력저항을 작게(1K오옴)함. PC 쪽의 1K오옴이면 3mA 정도의 전류가 다이오드로 흐름.
DD1이 아닌 일반 회로에서는 훨씬 작은 전류에도 LOW. HIGH 가 작돔하는데 반하여 DD1에서는 큰 전류가 필요함.
프린터 포트는 20mA부터 2mA 까지 다양하게 출력을 낼수 있는데 사용하는 하드웨어 부품에 따라서 다름. 노트북은 허용전류가
작아서 불리합니다.
두줄 요약-
DD-1 에서 오토가이드 단자를 빼려면 꼭 아래의 (그림6) 회로를 이용하세요(PC쪽 1K오옴 저항과 포토커플러)
[그림2 의 붉은 색 부분 - 일반적인 비 추천 회로] 을 [그림4 - 빅센 회로]에 적용하지 말것.
추가(10일 오후) - 릴레이 출력을 dd-1 5개의 단자에 연결하다면 문제는 없고요 (릴레이는 common 전압 극성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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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광욱^^ .이 게시판에서 그림화일 첨부 안되요(수정 권한으로 다시 로그인한후에 화일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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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초에 이짓(?) 하는라 꼼지락 거렸었네요. 지금 돌아보면, 1K 저항 자리에 4.7K를 써서 switching이 안된게 아닌가 하는 거 1가지, 노트북 3번 pin이 항상 High로 떠서 1가지, 총 2가지 원인으로 실패 했다고 봅니다.
당분간은 새장비에 정성좀 들이고, 숨좀 고른 후 재도전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