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적으로 만들어주네요.
비만 안온다면 반찬값 벌어올테니 아무말 말아라..하고선
바다로,산으로 별안봐도 할일이 얼마나 많고 먹거리가 지천에 깔려있음을 증명해 줄텐데 비가 오니 그냥 얼음땡!!이군요.
이럴때는 그저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다음에 날좋아 열심히 달려 갔는데 이런저런 문제로 속썩으면 큰일.
또하나 새로운 테스트를 준비하는것.
"인생은 테스트!" 라며 늘 뭔가 궁리하며 만들어보고하는데 이번에는 이번에는 가이드 경으로 사용하던 FS-60C를 촬영용으로 써볼까 궁리하다가
몇가지 부품을 휘리릭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카메라 앞쪽의 파이프 안에는 TS-OPTIC의 2" 플래트너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 제품의 백포커서가 104~109MM이기에 뒷쪽에 와이드 마운트를 붙이는 어댑터가 있고 그넘은 진작에 만들었던겁니다.
윗 사진에 보면 정확하게 나옵니다.
리듀서를 쓰고싶지만 촛점이 안나올듯하더군요.물론 닭 전용을 쓰면 되겠지만 그넘 가격이 망원경가격이란건 다들 아실테고요.
또 망원경은 그냥 촛점거리를 그냥 다 쓰는게 도리(?)라고 생각하기에..
저리 개조한후에 약5KM정도 떨어진 산 꼭대기의 레이다 기지를 보니 촛점이 맞는곳에서 앞으로 5MM정도의 여유가 있으니 충분히 촛점은 나오는거고....
이제 간단하니 차에다 장비 한셋트 정도는 싣고다녀도 기름값 생각 안날정도는 되네요.
이름하여 뽀따뿔~~ 말은 이리해도 60MM구경으로 세밀한표현은 힘들게고...그냥 또하나의 장비테스트라 생각하니 마음이 벌써 설레입니다.
P.S
황금덩러리2탄에 필요한 1차비용(어댑터구입비)을 보내주신분입니다.
하X훈님,김X우님,유X선님,전X준님,안X철님
가격이 저렴하다면 그냥 제가 먼저 구입하고 나중에 정산해도 되겠지만 요즘 가세가 기운탓에..^^
내일(7월1일)오후3시까지 기다린후 일괄구입예정입니다.
다른 부품도 그 숫자에 맞추어 구입할 예정이고 이미 연락은 전부다 드렸고 다시 연락드리진 않을테니 제게 문자 바랍니다.(아참!전화가 편합니다.)
캬~ 부러운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