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이나, 사무실을 놀러 갈때에 꼭 빈손으로 다녀서 제 처와 어머니께 늘 핀잔을 듣습니다만, 잘 안 고쳐집니다....ㅈㅈㅈ.
어젠, 계속 가지고 있을것 같으면서 그래서 계속 기억날 선물을 받아서 끄적여 봅니다.
제가 결혼한다고 저의 거래처인 저희 회사 계열사 영업사원이 필립스충전면도기를 주었는데 지금도 몇일에 한번씩 만져줍니다.
(요것만 별친구와 관계없지만, 정말 잘 쓰는 선물이라서)
제 사무실의 빈티지한 커피포트를 보고가신 분이 어제 테팔 와이어리스 커피포트를 주셨습니다.(1)
2년전인가 3년 전에는 제가 가지고 다니는 큰 디카를 못 마땅 하셨는지 화인픽스 똑딱이를 주셨습니다.(2)
천체사진은 제가 달라고 하니까 주신분들이 계셨구요 - 노커머셜 벨류의 강한 반대 급부. ㅋㅋㅋ.
몇달전에 주신 스킨 로션은 제가 잘 안바르니까 5년은 옆에 놓고 기억할지도 모르겠습니다.(3)
양면 테이프, 접착 테이프도 잘 썼었고,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128M USB 를 5년 넘게 쓰다가 2G USB를 받고는 너무 기뻤습니다, 지금 PDA에 꼽아서 음악 수백곡 넣어 듣습니다.~~
기억을 짜내려니 몇개가 나옵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던것이고 제가 자주쓰는 물건이 아니어서 서랍에 있네요(와이어 탈피기, 핫멜트건등)
먹을것과 마실것을 주신분들은 지금 이글을 읽으시고 후회하실겁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 ㅎㅎㅎ.
선두 김한철옹께 받아온 작은 현미경은 제가 아주 아주 잘 쓰니까, 20여년 지나면, 책장에 있는 책과 함께 현마경이 기억나겠지요.
별소식지 10년 정리모음 책, 밤하늘의 보석 책, 영월곤충박물관 2010년 달력(4)도 있고요.
빙 둘러보니까, 이건호(5),김형석,안정철,오성진,황인준,오봉환님의 사진(천체사진전 대상 작품만 2개나??) 과,
유종선, 김덕우, 이준석, 현도영,조용현,오광한, 하원훈, 이대암, 한호진님의 흔적들이 있네요,,,,,
-추가
짜보니 생각나네요. - 윗줄에 없었다고 화내지 마셍용 ^^.
마, led후레쉬, led헤드랜턴, 책, 오실로스코프,고구마,달력들
류춘욱,황원욱,윗분 중복,윗분 중복,이강순, 김상구,강문기님
-3일 4시 40분 추가.
샘플 작업중입니다. 그런데 오랬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아주 많이, 제 무릅에서 30cm 떨어진 곳에 있으면서 까먹었네요.
엔드밀입니다. - 송방용님 고마워요^^
사진은 새로운 게시물로 30분쯤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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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17시40분쯤.
여행다녀오시고 볼팬 챙겨주시고, 저주려고 레이져포인트 사시고,,,, ㅋㅋ. 제작년에 한호진님께 받은 레이저포인트는 정관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신분께 드렸어서 없었는데...
하원훈님, 공준호님 고마워요~~
와~~ 나도 있당~~~ 근데 정말 우리의 홍회장님.. 인복이 있으시지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