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동안 몇군데 천문대,관측소를 구경 가 봤지만 지난주 월요일 영월의 개인천문대가 좋았습니다.
별을 보는 건축설계사가 설계한 관측소(개인천문대)는 덕초현 중앙천문대, 장수, 천문인마을이 있엇고,
영월의 개인 천문대는 설계자 본인의 2번째 작품이라서(첫번째는 제가 안가서 모릅니다)
두루두루(장비,시설,환경,이미지 등등등) 굿입니다.
호주의 돔을 이번에 설치했는데 돔 구동이 적도의와 연동이라 자동 촬영용으론 딱이더군요.
그래도 몇가지 아주 사소한 불편거리가 있다고 하니 제 능력껏 손을 봐야죠.
수동으로 돔을 돌릴때 CW- 정지-CCW 스위치가 록킹이 안되고 계속 누르고 있어야 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까짓거 쯤이야 ,,,,, 비슷한 구조(오리지널이 원통 알루미늄 파이프에 안쪽 스위치)의 원통을 찾다가
한번만 쓰라고한 문구를 무시하고 계속 쓰려고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50MM 용량이 손자이로 쓰기는 딱입니다.
내일쯤 바람쐬러 한번더 계획.
회장님 거의 맥가이버 수준입니다....
홍가이버라 불러도 될까요..??
저도 요즘 무언가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
개발하는 수준은 안되고, 남이 만든것 따라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