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을 팔고 발품팔면서 호진형님께 이런저런 장비를 빌려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 베타테스터입니다.^^
아직 300mm렌즈와 8인치 반사 및 8인치 RC도 테스트할게 남아있지만 그래도 내장비가 아니니 썩 정이가질 않네요.
박기현쌤의 도움으로 월령좋을땐 FSQ106ED를 빌려 사용해 볼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밀려오는 이 허전함...
어제 갑자기 퍽!~ 하고 눈에 꽂힌 물건이 보였습니다.
부랴부랴 구매진행을 해보고는 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늘 옆에서 도움을 주시는 호진형님께 죄송하고 고맙다는 말씀도 올립니다.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그래도 뭔가 내꼬!~ 라는 장비가 다시 침체된 제 星생활에 기운을 넣어주었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달에 한번도 제대로 관측 못하는 사람이 이런 말을 해야하는지 들어야 하는지...
퍽! 하고 꽂힌 물건이 뭐지요. 이런 궁금하여 업무가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