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십년? , 몇년?, 몇달?, 몇일? 생각하다가 어저께 비행스케줄을 넣어놓고(예약) 기다렸습니다.
3월18일 12시반쯤에 항공편 결재했습니다. 서룰->로마, 런던->이스탄불, 이스탄불->서울 유럽15일, 터키 4일.
15일자 유레일구매할 예정이고, 몇몇 주요도시 여관 에약할 예정이고, 야간열차 시간표보고, 도시이동 계획도 잡고....
+1, 3월18일 15시쯤 추가
1998년3월31일 IMF로 삼성전자 수원 오디오공장에서 명퇴하고, 98년 4월16일 부터 회사동료와 36일간 유럽배낭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집사람이 제작년말 명퇴한후에 작년에 같이갈 에정이었는데 고3 아이때문에 못갔습니다. 올해는 조금 집을 비워도
괞찮겟지요(어머님이 계시니까).
1998년4월16일자 여행일기 첫 구절입니다.
' 4월16일( )
서글프고 미안한 마음이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하는 안개 낀 오전. 눈물을 머금고 걱정 반, 근심 반 한 너의 얼굴에 나도
그만 눈물이 핑 돈다. 새벽 4:30까지 캠코더 battery로 씨름 하다가 2번씩이나 안양에 가서 dm size 알카라안을 사오고,
6:00 쯤에 눈떠서 어머니의 수북한 밥을 먹고 세수하고 나오니 6:20. 독산까지 bus, 6:50다되어서 공항bus를 탄다
(30분 걸림) 차비 500 + 4000원 싱가포르공항이 2시쯤인가 ~'
비행(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어차피 직항은 안되니까(비쌈) 경유지를 들러가는 가장 가까운 경로로 구해봤습니다.
베이징 경유 중국쪽 항공이 가격면에서 유리해서 시도를 해봤는데(유선,온라인) 되질않았고, 입-출국 일자를
계속 바꾸어 넣으면서 검색을 한 결과 (조건은 유럽남부 입국, 북부 출국, 환승시간 최소, 비행시간 최소,,,)
터키항공이 조건에 맞았습니다. 터키항공을 결재(유럽 15일 여행)하려다가 중간기착지에서 놀아도 된다는
스탑오버(경유지체류?) 내용이 있어서 3일정도 예정으로 비행편을 조정해달라고 했습니다. 매일 취항하는
항공사가 아니어서 수시간이 더 소요됬습니다. 스탑오버가 안되면 더 싸고 조건이 좋아보이는 중국쪽을
이용하려고 예약을 걸기도 햇습니다. (아래)
+2, 3월21일 2시반쯤 추가. 5시쯤 추가
잠은 어디서 자고, 어디를 보러갈까 지도(13년전 지도) 와 13년전 유레일 종이시간표, 그리고 인터넷에 올라온 유레일시간표(잘 되있네요)
를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갈때 잠자다가 안내를 못 알아듣고 게속 기차에 있다가 허겁지겁 다른 기차로 갈아탔었는데 인터넷
시간표를 보니까 이해가 됩니다. 중간에 기차의 좌석을 바꾸는 경우도 있고, 한 기차를 계속 타고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 종이 시간표를 보고 계획을 잡을때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왜 중간에 기차가 오랫동안 쉬었는지가 이해됩니다.
아무튼 오늘 시작했습니다. 아직 유레일패스는 결정 못했습니다. 시간표에 따라서 유래일종류를 정할겁니다(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29일(목) 23:55서울출발, 이스탄불 경유 로마향 잠(비행기)
30일(수) 10:40 로마도착 오후(로마) 밤(로마) 잠(로마)
31일(목) 오전(로마) 오후(로마) 밤(로마) 잠(로마)
1일(금) 오전(로마) 오후(로마) 밤(베니치아향 야간기차, 22:36발,직통) 잠(기차)
2일(토) 오전(베니치아 5:26도착) 오후(베니치아) 밤(베니치아,) 잠(베니치아)
3일(일) 오전(밀라노행 8:32발 10:55밀라노착 ) 오후(밀라노) 저녁(밀라노17:25발-brig19:16환승-spiez19:53환승-인터라켄착) 잠(인터라켄/체르마트)
4일(월) 오전(융푸라우/마테호른) 오후(인터/체르) 저녁(인터라켄) 밤(인터라켄) 잠(인터라켄)
5일(화) 오전(인터라켄) 오후(인터라켄) 저녁(인터라켄) 밤(베를린향 야간기차 spiez 19:22발, 21:07 basel환승) 잠(기차)
6일(수) 오전(베를린 7:20착) 오후(베를린) 저녁(베를린) 밤(베를린) 잠(베를린)
7일(목) 오전(베를린) 오후(베를린) 저녁(베를린) 밤(베를린) 잠(베를린)
8일(금) 오전(베를린) 오후(베를린) 저녁(베를린) 밤(파리향 야간기차 19:58발 직통) 잠(기차)
9일(토) 오전(파리 9:23착) 오후(파리) 저녁(파리) 밤(파리) 잠(파리)
10일(일) 오전(파리) 오후(파리) 저녁(파리) 밤(파리) 잠(파리)
11일(월) 오전(런던향 15:13발,16:37착) 유로스타 예약 국내에서 360,500원 카드지불, 런던2박 국내에서 예약 190,300원 카드지불 잠(런던)
12일(화) 오전(런던) 오후(런던) 저녁(런던) 밤(런던) 잠(런던)
13일(수) 오전(런던) 오후(런던공항출발 16:30발) 밤(이스탄불) 잠(이스탄불)
14일(목)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이스탄불) 잠(이스탄불)
15일(금)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이스탄불) 잠(이스탄불)
16일(토)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이스탄불) 잠(이스탄불)
17일(일)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23;40 이스탄불 발) 잠(인천행 비행기)
;2011.3.22.1시쯤 스케줄일부 수정함
-3, 2011.3.23 추가
어제(22일) 유레일 세이버(성인 2인 동행용) 15일자 900유로(1인당 450유로 정가)를 800유로쯤(한화로 1,343,000원) 종로의
유레일대리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이제 잠잘곳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면서 교보에서 책 2권 (1권에 프랑스,영국,이태리,
스위스만 있음,하나는 런던) 23,800원 구입했고요
-4, 2011.3.23 18시쯤 추가
앞 스케줄부터 잠잘곳 예약중입니다. 현지에서 부딛치는 것이 좋아서 한국인 민박집과 근교의 저렴한 호텔은 피하고
도심에서 가까운 호스텔(6인실 혼숙 1인 20유로)로 예약했습니다 3월30일,31일 2박 Freedom Trevller Hostel
예약비 1유로 카드로 결제하고, 80유로+8유로(1인1박2유로 로마세금)는 현지에서 지불합니다.
바로 전에 예약한 곳은 40살 이상은 안된다고 하네요, 예약비 11.1유로(총액의 10%+기타) 날렸습니다.
-5.2011.3.24일 1시50분쯤
4월5일 스위스(알프스)-> 독일(베를린) 열차와 4월8일 독일(베를린)->프랑스(파리)열차를 독일철도청에 로그인해서 예약했습니다.
스위스 인터라켄(알프스 입구역)에서 스위스 basel(큰도시)까지는 예약없이 타는 기차라서 예약이 필요없고, basel->베를린은
야간기차로 의자를 접어서 간이침대로 사용하는 쿠셋이며 2인 예약비 포함해서 50유로로 카드결재했고, 베를린->파리는 긴시간이며
환승을 안해서(13시간 25분) 2인용 침대칸으로 2인 예약비포함 130유로 카드결재했습니다 유래일패스를 이용해서 이정도지
유레일패스 적용안하면 못타지요, 이전이나 이후의 유럽본토의 기차비는 모두 유래일티켓할인을 받은금액을 써 넣겠습니다.
독일 기차예약은 이분의 블로그를 보고 따라했습니다
(SOOMINI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slls0000?Redirect=Log&logNo=150101051772 )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지불금액 (2인 모두)과 예약된 금액
비행기 2,388,000 지불
유레일15일 세이버 1,343,000원 지불
호스텔예약 오류(로마) 11.1유로 카드지불
로마 2박 호스텔 예약 1유로 카드지불
로마 2박 호스텔 88유로(80유로+8로마세금) 현지에서 지불예정
스위스 basel-> 독일 베를린 야간기차 쿠셋예약 50유로 카드지불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야간기차 침대칸예약 130유로 카드지불
-3월24일 08시쯤 (이탈리아 기차 에약하느라고 밤 샜네요,유레일 카드번호가 입력해야함)
로마->베니치아 쿠셋 예약비 61유로 카드지불
베니치아->밀라노 예약비 20유로 카드지불
이탈리아 기차 예약비 20유로 카드오지불(결제작전에서 오류, 결재는 됬는데 confirm 못받음.-카드사에 환불요청 예정
밀라노->spiez 구간은 스위스철도 관리라서 이탈리아철도청에서는 이메일예약서를 못 보내주고 이탈리아 주요역에서
셀프출력하라고 하는데 일단 몰라서 안했음. 로마나 밀라노에서 하던지 스위스철도청에 들어가서 하던지...
-6, 3월24일 18시쯤
스위스철도청 홈페이지에서는 유레일패스 온라인 구간예약이 안된는것 같음. - 로마에서 예약하려함
어제는 베니치아 호스텔에 메일을 보냈는데(밥은 주는지?) 회신이 없음, -->25일 0시에 회신옴 89유로 예약
베를린 호텔을 국내사이트에서 예약함 조식포함 161,300원 원화 카드지불
파리 유스텔 예약 조식포함 124유로 예약. -> 25일 0시쯤에 방이 없다고 메일옴 파리2박 찾아봐야함
로마 나이제한 모르고 예약한것 취소메일 보냈더니 취소됐다고 메일옴(취소확인 안하면 적어준 카드로 긁음)
예약금 11유로는 규정산 환불이 안된다며(요구도 안했으니), 열받지말고(히스테리) 다음에 오면 받아주겠다고함(밀어부칠걸 그랫나??)
인터라켄 유스텔 더블침대 2박 174스위스프랑 예약
-7, 3월24일 23시쯤
런던숙소 국내사이트에서 원화로 예약 2박 190,300원 카드지불
이스탄불 4박을 멀리안가고 푹 쉴 생각도 함.
-8, 3월25-26
25일 파리숙소 2박 190유로 한국인운영 예약
26일 이스탄불 4박 303,200원 한국에서 예약대기
-9, 3월28일 21시15분
이스탄불 4박 예약 승인
일정상 미결은 파리->런던(유로스타나 칼레항 경유냐?, 난 도버 절벽 또 보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
밀라노를 점심에 들려서 초저녁에 떠나야 하는데(10:55착, 17시25분발)-- 요거만 반나절 놀이라서,,,,
-10, 3월29일 15시쯤
파리->런던 유로스타 국내에서 예약 유레일할인 적용해서 2등석 2자리 합 360,500원(수수료 포함 약 110유로 x 2)카드지불
터키 책 15,000원 카드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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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계산용 이동과 잠자는곳의 파란색은 확정된것임
29일(목) 23:55서울출발, 이스탄불 경유 로마향 비행기왕복값 2,338,000 지불 잠(비행기)
30일(수) 10:40 로마도착 유레일15일 세이버 1,343,000원 지불 , 로마2박 88유로 현지지불, 잠(로마)
31일(목) 오전(로마) 잠(로마)
1일(금) 오전(로마) 베니치아향 야간기차 쿠셋 예약 61유로 카드지불 잠(기차)
2일(토) 오전(베니치아 5:26도착) 베니치아 1박 89유로 예약 잠(베니치아)
3일(일) 오전(밀라노행 8:32발 10:55밀라노착), 기차예약 20유로 카드지불, 인터라켄 2박 174스위스프랑 예약 잠(인터라켄)
4일(월) 오전(융푸라우/마테호른) 잠(인터라켄)
5일(화) 오전(인터라켄) 베를린향 야간기차 쿠셋예약 50유로 카드지불 잠(기차)
6일(수) 오전(베를린 7:20착) 베를린 2박 예약 161,300 국내에서 예약지불 잠(베를린)
7일(목) 오전(베를린) 잠(베를린)
8일(금) 오전(베를린) 파리향 야간기차 침대칸 예약 130유로 카드지불 잠(기차)
9일(토) 오전(파리 9:23착) 파리2박 예약 190유로 잠(파리)
10일(일) 오전(파리) 잠 (파리)
11일(월) 오전(런던향 15:13발,16:37착) 유로스타 예약 국내에서 360,500원 카드지불, 런던2박 국내에서 예약 190,300원 카드지불 잠(런던)
12일(화) 오전(런던) 잠(런던)
13일(수) 오전(런던) 오후(런던공항출발 16:30발) 밤(이스탄불공항도착 22:30 잠(이스탄불)
14일(목)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이스탄불) 잠(이스탄불)
15일(금)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이스탄불) 잠(이스탄불)
16일(토)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이스탄불) 잠(이스탄불)
17일(일) 오전(이스탄불) 오후(이스탄불) 밤(23;40 이스탄불 발) 잠(인천행 비행기)
=현재(3월29일); 다니고,자고 비용임, - 먹고 노는 비용은 빠짐,
원화 - 2,338,000(29)+1,343,000(30)+161,300(6)+190,300(11)+303,200(13)+360,500(11)=4,696,300원 +
유로 - 88(30)+61(1)+89(2)+20(3)+50(5)+130(8)+190(9) = 628 x 1650 = 1,036,200원
스위스 - 174(3) = 174 x 1500 = 261,000원
합 4,696,300+1,036,200+261,000 = 5,993,500원
일단 2000유로와 1000불 전전해서 감(터키돈은 공항에서 인천공항에서 해야하는데 21까지 문연다는데... . 휴대전화 안가져감.
오호~~ 멋지십니다~~~
ㅠㅠ;;; 부러워서 눈물만 뚝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