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서방입니다.
오늘, 갑자기, 뜬굼없이, 천체 강의를 해달라는 회사 여사원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학생이 10명 남짓이면 저 혼자 구라를 칠 수 있겠는데, 어린이 (6~13세 정도)들만 대략 40명 이상 된다는 말을 듣고
이건 혼자 구라칠 문제가 아니다 싶어. 선생님 초빙해 봅니다.
장소는 이천시에 소재한 교회 앞마당이구여.
날짜는 금년 7월 23일 금요일 늦은 8시30분~10시30분정도이구여.
대상은 유치부~초등학생 약 40명~ 최대 70명 선입니다.
약 4개조로 나누어서 분담할 수 있음 좋겠는데, 선생님 및 장비가 필요할 걸로 예상됩니다.
보수 문제는 따로 더 이야기 해야 겠지요.
관측지 조건은 북서쪽으로 약 3km 하이닉스 단지가 있구여. 서쪽으로는 3번국도 북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 동쪽, 남쪽은 비교적 큰 읍네는 없습니다.
인근에서 제가 작년 가을에 강의 할 때 날씨가 좋았을 때에는 웬만한 별자리는 잘 그릴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사람 사는 동네다 보니,
가로등은 몇몇 있을 걸로 보입니다.
강의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행성, 달, 밝은 Deepsky 관측과 천체사진 혹은 동영상을 관람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우천시에는 별도로 이야기 해봐야 겠지요.
암튼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함께 하실 분들 댓글 참여 부탁드립니다. ^^;;
1.리상현 2.홍드히...두분이면 전우주를 충분히 감당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