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대 맥주번개 문자를 보고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불참 사유는 교육청에 과학중심학교 사업 정산관련 모임이있고 저녁을 같이해야하는 압박으로 인해서 였습니다
여기서 말로만의 개기월식 얘기가 나오는데 아차싶더라구요..
전날은 번개가 취소되서 양다리 걸치려다... 어정쩡한 상태에 빠지는 바람에 늦게 참석하여 다른쪽 연말 모임에서 밥도 못먹고 술만...컥컥...
이 과정에서 느껴지는 것은 가기싫은 모임일수록 구속력과 강제성이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번개한번 제대로 맞아야는데...
헉~~~ 수욜에 부산서 서울 올라갔다가 신촌에 모텔잡아놓고
홍대앞에서 교육받고 어슬렁거리며 돌아댕기다가
이븐날 내려왔습니다.
글쓴날을 보니 번개는 21일 이었나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