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도 참석 못하고 해서 정모에 간만에 나갔습니다..
이화주막은 정말 주막 분위기랑 상관이 없더군요.
지하철에서 회장님을 만나서 찾아가는 길 고생은 덜고...
홍회장님, 하원훈님, 오봉환님, 이상헌님, 안정철님, 김광욱님, 그리고 이름을 잘모르는 한분, 저까지 8분이 주막에서 한잔했습니다..
역시나 골치 아픈 문제로 장시간 거품물고 토론....
지금생각해보니 어처구니 없는 논리를 폈던 저도 한목 거들고..... 전천 모자이크문제로... 정말 어렵고도 대안이라고 실행할 수 없는 것들만 즐비한....
국수위주의 안주와 파전....막걸리...맥주....
기억에 남는 것... 오봉환님 요트 동영상, 이상헌님의 거나한 어깨동무, 낙서하고 천구로 활용한 천정에 달린 전등, 안정철님의 스카프....
그리고 몰래 계산한 상헌님의 마음씨.... 사랑해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