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먹고 11: 00쯤에 자전차를 몰고 한강으로 향했습니다...
한강에서 타본지가 3년은 되는 것 같네요.. 한강 자전거도로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하고... 행주산성 국수집 국수맛도 그립고해서...
약간은 쌀쌀했지만 홍제천 자전거도로가 끝나고 한강도로에 접하는 순간에는 땀이나더라구요..
상쾌하게 행주산성까지 한번에 내달렸습니다.. 홀로 자전거타기가 매력이 있어요... 동호회분들 줄지어가는 것 추월해서...
역시 국수집은 만원이더라구요.... 엄청난 양의 잔치국수를 마시듯이 먹고 행주산성들렸다가... 복귀합니다..
허벅지가 뻐근하고 힘이 없어질 무렵 ...난지 캠프장 앞 카페식 매점에 도착하여 김치만두 하나와 뜨거운 꿀홍삼차로 간식....
Gorgia 카페라떼로 입안 달콤하게 하고 복귀했니다. 시간은 오후 3:30 ...
행주산성 국수 : 3500, 김치만두 1개 : 1000원, 꿀홍삼차 1500원, 조지아 커피라떼 1000원, 합 7000원...
아직도 허벅지와 엉덩이가 얼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