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천의 임재식님이 전죽 완주군 고산면에 무궁화천문대를 개관한다기에 격려( ?? / ㅋㅋ) 해주려고
다녀왔습니다. 고산면의 자연 휴양림및 오토갬핑장 정문옆 2층 군소유 관리동의 옥상에 자비로 슬라이드돔과
20인치 돕소니어등 천문장비를 설치하였습니다.
전주에 계시는 황원호님과 제가 같이 갔습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사설천문대인 만큼 날로 번창하길 바랍니다.^^
사진의 콘트롤러는 Obsession 20인치 goto 구동용입니다.
전아천의 임재식님이 전죽 완주군 고산면에 무궁화천문대를 개관한다기에 격려( ?? / ㅋㅋ) 해주려고
다녀왔습니다. 고산면의 자연 휴양림및 오토갬핑장 정문옆 2층 군소유 관리동의 옥상에 자비로 슬라이드돔과
20인치 돕소니어등 천문장비를 설치하였습니다.
전주에 계시는 황원호님과 제가 같이 갔습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사설천문대인 만큼 날로 번창하길 바랍니다.^^
사진의 콘트롤러는 Obsession 20인치 goto 구동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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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금) 황선배와의 이야기중에, 어린 학생들에게 별과 달과 해를 보여주면(황회장님은 자주 학교 봉사 나가십니다)
'왜 흑점이 "검"어요?' 라는 질문을 받는 답니다. 흑점이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어둡다라는 답을 해주시만
그러시면서도 썩 흡족하지 않으신 답니다. 저도 온도=밝기, 차이구별= 대비 등등 머리속의 정보들을 정리해도
스스로 흡족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심플한 해답(설명)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숙제를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어제(토) 정모때는 피기백 장비 -> 극축 셋팅 어려움(구멍만 뚤린 극망) -> 파이프속 별 -> 동공의 크기 -> 눈의 감각 능력 ->
시세포의 종류 -> 흑백 구별 세포의 능력 -> 10의 10승 정도의 다이나믹레인지 -> 시세포 센서의 비연속적 센서능력를
브레밍 스토밍 방식처럼 하선셍님, 안정철님, 오광환님, 홍두희님, 강선생님이 이야기 했습니다. 시세포부터는 강선생님이
주도권(ㅋㅋ)을 잡으셨구요^^ 마지막부분의 비연속부분이 제겐 새로움 이었습니다.( 아 시원해)
지금(일) 정리를 스스로 해보니까(학생 질문 대답용), 물체의 온도가 뜨거울수록 더 밝다는 과학적 사실이 있으며(어렵지만 색온도),
흑점이 어두운 이유는 주변(해의 대부분)보다 어두워서 그런겁니다.
깜깜한 밤에 조명있는 실내에서 조명없는 바깥으로 나가면 주변이 안보이지요.
만일 저 먼곳에 밝은 조명(자동차 헤드라이트)이 있다면 밝은 조명만 보일겁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이 보이고요.
주변에 있는 물체는 내가 실내에 있던, 바깥으로 나왔던 관계없이 같은 밝기 였는데 내눈이 서로 다르게 보인겁니다(시간차, 눈의 적응)
해의 대부분이 밝은 부분이니까 눈은 밝은 부분에 적응해 있게되고, 밝은 부분에 점점이 박힌 조금 덜 밝은 부분은 어둡게
보이는것이지요.
공기가 없는 달에서 일식일때(지구 입장에서는 월식),
만약 지구에 태양흑점의 각크기 만한 구멍이 파이프처럼 관통되는 구멍이 있고, 그 구멍의 위치가 태양흑점의 위치와 일치할때(즉 지구흙만 태양을 가리고,
태양흑점은 지구에 뚤린 구멍을 통해 보이고)라고 가정한다면,
태양의 밝은 빛은 지구에 가려서 안보일것이고(검고, 코로나 홍염은 지구가 가리는 정도에따라서 보이고), 태양 바깥은 평상시 밤하늘로 보일것이고, 구멍속 흑점은 밝게 보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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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 기원드립니다